과학이 끝없이 발전해도 인간의 외로움, 고독함, 그리움과 같은 쓸쓸한 감정들은 해결해주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그 감정들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고, 끝없이 사유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연민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