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그??? 도그?? 멍멍이 이름인가??? 했었답니다~ ㅎㅎ 힌트로~ 뒷표지 소개글을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어요. ㅋㅋㅋ 표지판 그림자!!! 그런데?? 표지판 그림자가 왜??? 어떻게 달린다는 이야기일까요??? 의아함과 궁금함을 가지고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표그가 달린다!!! 표지에 지은이가 적어 놓은 글~!! 난 작게 '표그'를 발음해 보았다. '표'를 발음할 때 휘파람 소리가 조금 나는 것 같았다. 말할 때마다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이름이었다. 지은이 따라서 저도 "표그"를 발음해 보았답니다. 강한듯 강하지 않고~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뭔가 묘한??? 그리고 정말 휘파람 소리??? 나는 듯??? ㅎㅎㅎ 표그?? 표지판 그림자!!! 요즘 시대의 아이들 눈높이에 발 맞춰 줄임말 적용한 깜찍한 제목이예요~ ㅎㅎㅎ 작가가~ 왠지 기분 좋은 줄임말로 이름지어 시작한~ 재밌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표지안장의 소개글에서 바로~ 근육병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글에~??? 조금은 힘들고 아픈 이야기가 아닐까~?? 밝고 행복한 결말로 웃을 수 있을까~?? 책을 읽기 전부터 걱정과 설렘이 함께 스나미처럼 몰려왔지용~!!! ^^; 현실에서 힘들고 아픈 아이들이 꿈 속의 표그가 되어~ 높이~ 멀리~ 재밌고~ 신나게~ 뛰고 달리며 즐거운 이야기!!! 하지만!! 그 속에서도 편견과 오해가 쌓이고~~~ ㅠㅠ 그것을 헤쳐나가는 기특한 아이들!!! 현실에서~ 꿈 속에서~ 처음엔 두려워하고 나서지 못하지만~ 결국 잘 해결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믿기 어려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실로 대해 준 할머니와 부모님들!!! 나라면??? 믿고 도와줄 수 있었을까?? 반성도 해봅니다~ 표지판과 간판들을 무지무지 사랑(?)하시어~ 길가에 보이는 표지판, 간판 하나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이 읊어주시는 우리 아드님과~~~ 그러한 동생 덕분에~ 덩달아 우리동네 표지판을 함께 알아가고(?) 있는 큰 딸~!! 표그라는 책의 제목에서 부터 흥미를 느끼며 재밌게 읽어주신 책입니다~ ㅎㅎ 마음대로 되지않는 현실의 삶과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꿈 속의 표그!!! 우리 아이는 현실을 택할까요??? 표그를 꿈 꿀까요??? 가끔 표그가 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그래도 현실이 좀 더 좋다고 하네요~ ^^; 엄마 입장에선~ 참!! 다행스런 대답입니다. ㅎㅎ 우리 아이들은~??? 꿈 속으로 도망가지 않고~ 항상 내 꿈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기를~~~ o(^-^)o 책을 읽고 나서~~~ 하동이의 근육병이 낫기는 힘들겠지만~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를~~~ 차영이의 할머니가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아솔이도 재활치료 잘 받고 완전 건강을 되찾아서~ 그리운 엄마를 찾아 해외여행도 다녀올 수 있기를~~~ 그리고~~~ 책의 마지막!?! 또다시 꿈 속 표그가 되어서 여행을 떠나려나??? 살짝 걱정과 기대로 독자의 상상 속 결말로 끝맺음되어서~~~ 갠적으로~ 삼총사가 또다시 꿈 속으로 도망가지 말고~ 현실을 마주하며 잘 헤쳐나가주기를~~~ 바래봅니다~!!! *** 허니에듀 네이버 밴드의 서평이벤트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