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의 "드림셰프"를 읽고~~~ 허니에듀밴드에서 청소년 도서 서평이벤트를 하는데~ 아직 초등은 읽지말고 중고딩이나 어른이 읽기를 권하는 책??? 어떤 내용일까? 괜히 궁금해졌어요~ ^^; 책 제목만으로 보면?? 한때 유행했던 요리관련 셰프들의 이야기??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을 위한 책인가? 했답니다. ^^; 책 표지를 보면~ 얼핏! 라이트노벨 느낌이 살짝 나지만~ ^^; 실상 책 내용을 보면~ 재미와 감동이 철철 넘치는 정통 문학이네요~ (^o^)b 책 사이사이 그림도 좀 있을 표지느낌이였지만~ 그림 거의 없는~ ^^; 그러나~ 쭉~ 읽어내려가는~ 그런 책!!! ㅎㅎㅎ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인공들의 이름~ ^^; 독고용, 신동빈 둘 다~ 어릴 때부터 느껴온 삶의 무게가 참!! 안타까울 따름이였습니다. ㅠㅠ 여주의 이름은? 지종달?? 지지배배 종달새~ 별명지어 부르기 딱 좋을만한 이름.. ㅎㅎ 댕이라고도 불리는 여주~!!! 처음 댕이라고 할 땐? 나름 괜찮다 싶었는데.. 주댕이라는 별명에서 따온 댕이라~?? ㅋㅋㅋ 독고용은 떡집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어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 그 전에 어른들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나 커서~ 온몸에 할아버지와의 흔적(?)을 남기고파 많은 문신을~~~ ㅠㅠ 너무나 힘겹게 자수성가한 아버지~!!! 아들만큼은 남들 보기에 완전 번듯해보이길 바라는~ 우리 아버지 세대의 사랑 표현 제대로 못하고 고지식한 신동빈의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 밑에서 상처받고 힘든 동빈!!! 자신의 꿈을 위해~ 당신의 인생을 요리하라~!!! 멋진 슬로건의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새로운 도전!! 요리도 배우고 삶도 배우며 성장하고 더 발전하는 아이들~♥ 서로 헐뜯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멋진 라이벌로써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응원하면서 함께 꾸려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용의 든든한 양아버지인 떡집 할아버지!!! 책을 읽는 내내~ 그 분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답니다~ o(^-^)o "용아, 내 눈엔...... 내 눈엔 너만 보인다. 그래서 그래" "내 장한 아들의 상대가 시시하면 안 되지. 상대가 멋져야 그 상대와 대결하는 내 아들이 더 빛날 것 아니냐."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얘기해 줄 수 있는 멋진 엄마가 되고프네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