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무엇
레자 달반드 지음, 김시형 옮김 / 분홍고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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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래] 검은 무엇 ●


검은 무엇~???

제목 자체가 무언가 의뭉스러운 그림책이예요~ ^^;



레자 달반드 작가님이 글과 그림을 작업하신 독일 그림책인데요~

작가님은 이란 출신이라능~ ^^



원서 제목이 궁금해서 확인해 보았답니다. 독일어로

번역기를 돌려보면~ 영어로 "Something black" 이라네요~

"검은 무엇" 이라는 한국말보다 왠지

"Something black" 이 더 의미있어 보이는 건~

제가 무언가~ 이미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있어서일까요? ㅋㅋㅋ


그나저나~ 검은 무엇???

과연 그 검은 무엇의 정체가 무엇인걸까요?

굳이 검은색???

하얀 무엇??? 이라고 해도 될텐데~~~ ^^;


검은색!!!

사실~ 모든 색깔이 모이면 검은 색이 되고~

여러 색의 빛이 모이면 하얀 색이 되는~~~

검은 색은 까만 어둠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 모든 것을 포용하고 있는 색이기도 하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내용은~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없는 의미있는 멋진 그림책!!!

저는 이런 그림책들이 참!! 좋습니다~♥



하얀 바탕에 검은 점 하나~ 그러나 그림자 속 다양한 색깔들~!!!

앞표지를 보며~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검은 무엇"을 미리 생각해봅니다.



앞표지에서는 무광의 하얀 바탕에 검은 점과 그림자만 유광으로 반딱반딱!!!

하지만 뒷표지에서는 반대로~

무광의 검은 바탕에 알록달록 부엉이만 유광으로 반딱반딱!!!


숲 공터에 검은 무엇이 얌전히 놓여 있었어.

숲 속 동물 누구도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어.

동물들은 검은 무엇을 보고 두려움에 벌벌 떨었어.


두려움의 정체는 무엇일까?

낯선 것에 관한 두려움과

편견은 아니었을까?


책 내용을 제대로 보기 전부터 표지만으로도

책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은근 궁금했었답니다. ^^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레 짐작으로 두려워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아무래도 그 검은 무엇의 존재는 결코 위험한 무엇은 아니였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제목이 "검은 무엇"이라서

어둡고 칙칙한 느낌의 그림책을 생각하셨다면~??

No~!!!

다양한 색이 가득한 그림책이랍니다.

여기서 검은 무엇을 찾아보세요~ ㅎㅎㅎ



선입견과 편견에서 오는 두려움과 무서움!!!

이 책에서는 어찌 훌훌 털어버리며 이야기 하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과연~ 다 이야기 해 주기나 하려는지~??? ㅋㅋㅋ



내가 가진 소소한 두려움과 편견을

되돌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였습니다~ ^^

o(^-^)o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이벤트를 통해서 접한 그림책인데요~

(https://band.us/band/56930810/post/7261)


독서활동지까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더욱 꽉찬 그림책 읽기도 가능하답니다~ ^^

(https://cafe.naver.com/honeyedu/512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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