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힘들다고 말해도 돼 - 마음이 아픈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심리 교실
강지윤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1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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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마음에 빨간 불이 켜져 있어요."

마음이 아픈 어린이를 위한 치유의 편지~!!!

                            

큼직큼직한 글씨의~ 초등생 대상의 책이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괜찮은~ ^^;

아이나 어른 모두 마음 속 상처를 함께 치유해 나갈 수 있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해주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크게 4번의 편지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열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중간 중간 중요한 포인트에는

자체 형광펜(?) 처리가 되어 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어요. ^^

그리고~ "엄마, 이렇게 도와주세요" 코너가 있어서

각 상황에 부모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예시까지 들며 안내 해 주어서 좋았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고 약을 먹으며 치료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마음이 아플 때도 원인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잘 치료해야한다!!


글쓴이의 [들어가는 글]에서 이런 뉘앙스를 느끼며

참!!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사실은~ 첨에 책 제목부터 확!! 제 마음에 와닿았어요.

제목에서부터 글쓴이가 아이를 배려하는 따뜻함이 바로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괜찮아, 힘들다고 말해도 돼"


우리 아이는~???

혹시 빨간 불이 들어와 있는데도 모르고 지나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책에 있는 우울증테스트 문항 등의 체크 상으로 문제는 없는 듯 싶지만요~ ^^;


사랑한다면

더 안아 주고

더 말해 주세요


이론상으로는 조금씩 알고 있으면서도~

분명 언젠가 심리 강의에서도 많이 듣고 알긴 아는 것 같은데도~

그러나 현실 적용을 잘 못하고 있는 mom!!! ㅠ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은근~ 많이들 그러시리라~ ^^;


우리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하는 일!!!

교육이나 강좌를 듣는 그 순간만이 아니라~

자꾸자꾸~!! 계속~ 접하고 배우고 익혀야~

그나마~ 겨우 조금씩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 마음 알아주기. 공감하는 대화하기.

또다시 접하고 배우고 익히고 적용해보려구요~

작심삼일이 아니라 쭈욱 이어지길~ ^^;



이 책의 목차와 뒷 표지 날개에 있는 부분을 보면~

글쓴이가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금방 아실거예요~ ^^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자세한 요령(?)은 책을 통해서 직접 접해보세요~ ^^

구체적 예시와 대화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직접 소리내어 읽어 보고~

거울보며 대사를 연습했다가~

아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활용하신다면 더 좋을거예요~♥


허니에듀밴드의 서평이벤트를 통해서

상처받은 줄도 몰랐던 어린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감 대화법을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https://band.us/band/56930810/post/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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