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레몬이 생각나는 노랑 표지!!!죽음과 이별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책과의 첫만남 인상은~???상큼~ 발랄~!!! 그리고~ 레몬 특유의 시큼함까지~ ^▽^표지의 "우산" 글자가~ 우산모양을 의미하는 것이겠지만~노란 레몬(?)이 먼저 떠오른 건~???결론이 밝은 내용일 거라는 저만의 기대감이 반영된 완전 주관적 감정의 영향 때문만 일까요~?? ㅎㅎㅎ죽음과 이별~!!? 새로운 만남~!!??헤어짐도 분명~!!! 미리 준비하고~ 생각하고~ 알고 있어야 할 일상이거늘~ 우리들은 죽음에 대해~??내가 느끼고 감당해야 할 감정에 대해~??은근히~ 과묵하고 인색하게 반응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T^T가끔은 친절하게~ 미리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을 주고~한번쯤 준비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답니다. ^^;죽음과 이별은 항상~!! 예고없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기에~ ㅠㅠ허니에듀 서평이벤트로~ 그러한 이야기에 대한 그림책이 소개되어~반갑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평 도전~!!! ♥.♥지난 달에~ 온통 붉은 색의 "무릎딱지" 책을 읽었는데요~죽음에 대해~ 남은 가족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이번에는 노랑노랑~!! 상큼한 노란 색의 그림책을~~~이 책에서는~ 어떠한 위로와 희망을 보여줄지기대하며 책을 펼쳐보았습니다~♡겉표지에서의 느낌과 다르게~~~표지를 넘기자마자 나를 반기는(?) 슬픔~?? ㅠㅠ면지 가득~!!주룩주룩 내리는 회색 빗줄기와 큼직큼직한 물방울들이~슬픔을 가득 담아 내리는 것 같았어요 ㅠㅠ하지만!!책을 다 읽고~ 뒷 면지를 보면~???앞 면지와 같은 회색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는 상황은 같지만~그 속에 핀 노란 꽃봉오리~♥결코 슬픔이 느껴지는 이미지가 아니랍니당~ ^^슬픈 이별!!! 그러나 이별 뒤의 또다른 새로운 만남!!!이름없는 다섯살배기 노란 우산의 시점으로 시작되는 그림책!!!애지중지 이쁨 받은 노란 우산~♥화면도 노랑노랑~ 밝고 환해요~??그러나~!!!피오나 할머니와의 슬픈 이별!!! 그리고 잊혀짐!!! ㅠㅠ그레질 할아버지를 짙게 둘러싼 슬픈 어둠의 그림자~!!! ㅠㅠ어둠 속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안타까움일까요?정말 빗속에 있고 싶은 우산의 강한 열망 때문이였을까요?와장창창!!!쏟아진 우산꽂이 속의 작고 동그라미 노란 빛!!!다시 찾은 환하고 밝은 노랑 페이지와 할아버지의 활기!!!추억의 비가 그치고 다시 해가 나자~ 실망하는 할아버지!!! ㅠㅠ피오나 할머니는~~~화창하든 비가 오든 우산을 들고 다니셨다는 것을~!!기억해 내세요~!!! "해가 쨍쨍하던 날, 피오나가 너를 활짝 펼치고 에펠 탑 아래서 춤췄는데!어떻게 내가 그걸 잊고 있었을까?"벌떡~!!!따뜻한 햇살 속 노란 우산!!! ^▽^그리고~???푸른 사과 같은 초록빛 우산을 쓴 지불레 할머니와의 만남!!! ^.~슬픈 이별도 있지만~ 항상 또다른 새로운 만남이 있고~ 계속되는 또다른 삶이 있기에~슬픈 어둠 속에서 허우적 거리기보다는아름다운 추억들을 희망 삼아 밝은 햇살 속에서 당당히 이겨나갈 수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옮긴이의 말에서~~~'그레질'은 프랑스어로 '싸락눈'을 뜻하고,'지불레'는 '소나기'라는 뜻이라는군요~ ^^싸락눈과 소나기의 만남~!!??곧!!! 샤르륵~~~!!! 살짝 얼었던 눈이 녹아 소나기와 함께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ㅎㅎㅎ하늘이 눈물 흘릴 때 주위를 환하게 밝혀 주는 알록달록한 우산들에게~♥이 글귀가~ 글쓴이가 이 그림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노란 우산과 초록 우산!!!날씨가 좋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산책을 하는~~~행운을 가져다 주는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