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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혼났어! ㅣ 뜨인돌 그림책 56
고니시 다카시 지음, 이시카와 에리코 그림, 김신혜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뜨인돌의 <또 혼났어!> 책을 읽으면서~
은근~ 뜨끔~!!!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책을 제공 받아 읽게 되었어요.

그림책을 보며~ 나도 어릴 때 이랬는데~ 못 했는데~ 잘 몰랐는데~
어른이 된 지금~!!
우리 아이에게는~ 무엇이든 잘 하기만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엄마는 꼭 화내는 기계 같아"라는 아이의 말에~~~
혹시~???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가 그런 존재로 느껴지는 건 아닐까???
그럼에도 아쉽고 필요한~~~ >.<
다행히 책 속의 아이는~~~
자신의 속마음을 아빠에게 꺼내어 놓을 수 있는 멋지고 건강한 아이네요~ ^^
목욕탕에서 부자간의 대화!!! ^^

아빠에게 자기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음이~
그리고~ 쉽게 웃어넘기지 않고~
진지하게 응대하는 아빠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보자기를 목에 두르고 슈퍼맨의 망또처럼 휘날리며~~~
신문지 돌돌 말아 만든 긴 칼 옆구리에 차고~ 휘두르며~~~
나를 따르라~~~!!! ㅎㅎㅎ
^▽^
내가 어릴 때도 많이 그러고 놀았는뎅~~~ ^^;
수건 또아리 틀어서 머리 얹고 길게 늘어뜨려서 긴머리 공주님도 하공~ ㅋㅋㅋ
이 책을 읽으며~ 옛 기억도 살짝!!
우리 아이에게 하는 나의 언행들도 살짝!!!
뒤돌아 보게 되었답니다~ ♥.♥

속표지에서~
신문지 열심히 말고 있는 아이의 모습!!!
그리고~ 뒷표지에서
아빠와 아들~!! 그리고 엄마까지~!!! @.@
세 가족이 모두 함께 신문지 칼 들고, 망토 두르며~
"얍!" 놀이하는 모습에~~~
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 집니당~ :-)
가끔은~ 아이와 함께~
이런 일탈(?)도 괜찮을 듯!!! ㅎㅎㅎ
<또 혼났어!> 책을 보자마자~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와 <틀려도 괜찮아> 책이 함께 떠올랐답니다.
그래서~ 세 권을 쭈루룩~ 다시 읽어보았어용~ ㅎㅎㅎ

아이들은 실수하고~ 경험하고~ 배우면서~ 자라지요~
가끔!! 아직 어린 아이라는 것을 잊고
어른의 눈높이로~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하고 반성 해 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엄마의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의 눈높이로~~~
아이의 진정한 놀이 친구가 되어보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