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10 과학영웅 2 - 곤충의 습격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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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벤에게 쫒겨난 빌객스가 이번엔 우리주위에서 가장 하찮게 여기는

곤충들을 조종해서 인간을 공격해온다.

벤과 그웬 맥스할아버지는 곤충만큼 작아져 곤충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곤충들의 이상행동이 왜 발생이 된건지 밝히며 꿀벌엔더를 만나게 되는데....

 

책의 에피소드가 하나씩 끝날때마다 <과학선생님이 들려주는 곤충이야기>

코너에서 우리가 평소 벌레라고 통틀어 부르던 곤충의 종류화 분류를 정확히 알려주고

또 꿀벌들이 하는일, 구분법, 초개체 협동정신도 알수 있습니다.

일벌중 경비벌들이 뇌물도 받는다니 참 놀라운 곤충세계를 알수 있었습니다.

꿀벌엔더와 모든 곤충들이 작아진 벤일행을 보고 너무나 못생겼다고 할땐 곤충의

입장에서 본 인간의 모습이 어땠을지도 짐작해보는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부록으로 온 심화학습 워크북을 풀어보면서 독후활동도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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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그림 명화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정상영 지음, 이병용 그림, 류재만 감수 / 진선아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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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명화백과를 만난것은 정말 큰 행운인것 같다.

내가 어릴때 미술공부라 함은 작가와 그림을 보며 외우기만 바빴던것 같다.

르네상스,바로크,로코코,계몽주의, 인상주의 등등 낮선 단어들과

작가 이름만 달달 외웠던 학창시절이 머릿속에 떠오르기도 한다.

 

그림이 어떻게 해서 탄생을 하게 되고, 작가는 또 무슨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아주 오래전 사람들은 왜 동굴벽에다 그림을 그렸으며,

정말 이 책을 만나지 않았으면 일부러 찾아보지도 않았을 많은

이야기들을 알게되어 너무나 책이 소중하게 다가왔다.

책 속의 명화들과 설명을 읽어보며 하나 둘 알아가면 갈수록

재미있어 아이와 함께 우와~ 이그림좀봐, 이 조각좀 봐~!

크기가 장난 아니다, 예전에 어떻게 이런 큰그림을 그리고 조각들을

만들었을까? 아이의 눈을 새롭게 열어준것 같아 흐뭇하기도 했다.

실물을 보여 주면 더 좋아하겠지만, 생활여건이 되질 않아 이렇게

책으로나마 보여주며 위안을 해보았다.

 

서양의 미술작품들 쭈~욱 보고나니 우리의 문화와 사회생활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알게되고 시대상도 알수있었다.

<한권으로 보는 그림명화 백과>는 소장용으로도 좋은것 같다.

어른인 내가 봐도 좋은데 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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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나한테 물어봐 4
마르고트 헬미스 지음 / 다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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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고 다니지만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냥 기름넣고 운전하면 굴러가겠지, 마냥 그렇게 생각하다가 이 책을 접하며

하나둘 알아가니 재미도 있고 신기하기도 했다.

 

최초의 자동차 모습과, 그동안 자동차의 발전된 모습을 주~욱 살펴볼수 있었다.

우습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한 자동차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 많은 정성을 들여서 자동차를 발전시킨 분들께 감사의 마음도 생겼다.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아주 유용하지만 환경에 해를 끼치는 부분까지

책속에 실어놓아서 좀 뜻밖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면서 이렇게 적어놓은것을 보고

우리의 어린이 친구들은 어쩌면 더 친환경적이 자동차를 만들까 생각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껍고 커다란 백과사전이 아니라 책 사이즈가 자그만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이 덜되고, 초등학생 수준에 알맞게 나온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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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고야! 독깨비 (책콩 어린이) 10
레이첼 플린 지음, 천미나 옮김, 현숙희 그림 / 책과콩나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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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에드워드는 엄마가 자기의 일을 똑바로 하지 않는다며
해고를 한다.
엄마는 알아들었다며, 요즘 엄마가 너한테 신경을 잘 못쓴게 맞다며
해고해도 당연하다며 받아들인다.
 
당장 그날 저녁부터 에드워드는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만 혼자서도
할수있다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다음날 아침 부스스 눈을 뜨고 아랫층으로 내려와 보니 어제밤에 먹던
음식과 입었던 옷이 그대로 있다.
엄마와 아빠는 출근을 하고, 에드워드는 혼자서 아침을 챙겨먹고, 학교에
가지만 여태껏 한번도 지각한적 없던 에드워드는 지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에드워드에게 무슨일 생긴 거냐고 묻자
엄마를 해고했다고 자초지종을 이야기 한다

아이들과 에드워드는 엄마의 자리를 누가 대신해줄지 서로 의논하여
리스트를 만들지만, 맘처럼 잘 되지 않아, 갈팡질팡하면서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스스로 알아가게 되며, 혼자서도 할수있는 일을
항상 엄마에게 부탁을 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에드워드의 엄마,아빠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는걸
느꼈다. 우리네 같았으면 아이가 엄마를 해고 했다고 해도 학교에 가는것은
체크하고 아침에 깨우고 했을것인데, 완전히 무관심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로서 과연 그렇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엄마는 뭐든 하는 우리나라의 부모들과는 사뭇다른
모습이어서 새롭기도 하고, 우리 아이에게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맘을
살짝 먹어 보기도 했다.
 
엄마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가는 에드워드에 모습에 엄마로서 뿌듯한
맘이 들기도 했다.
아직 우리 아들이 이책을 읽지 않았지만 조만간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우리 아이가 어떻게 느낄지 자못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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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뇌에 잠자는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
스터디맵 지음 / 조선앤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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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자기주도 학습을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 하는 고민도 있고
입학사정관제가 시행이 되어 아이의 포트폴리오를 어릴때부터 작성을 해야 한다고 하니
부모로서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많은게 지금 심정이다.
그래서 부모학습서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아이 뇌에 잠자는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를 접하면서 어렴풋이나마 아이에게
부모로서 해주어야할 일들이 자리가 잡히는 것 같다.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아이에게 말하고, 그날 할일들을 다 했는지 체크하는 정도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하게 하려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또 공부를 해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동기를 부여해 주고 꿈을 꾸게 해야 한다고 한다..

또 아이에게 항상 지성쪽으로만 강조를 해서 공부하라고만 했지 아이의 신체상태와 감성의 상태를 체크해서 아이의 뇌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초체력이 중요하고, 또 아이의 감정상태 또한 공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접하면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강요만 한것이 부끄러워 졌다.
이젠 아이와 함께 꿈을 이야기하고, 감정상태를 체크해서 우리아이가 어떠한 기분인지
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꾸준히 이야기 나누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이 책에서 말한 '도움을 주되 기다릴 줄 아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 이 책의 지성 영역 부분은 중.고등 아이에게는 직접 읽어보게 하는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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