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여행 무민 클래식 2
토베 얀손 글.그림, 이유진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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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시리즈 < 위험한 여행> 의 저자 "토베얀손" 은 너무나도 유명한 필란드의 동화 작가아다.

 

무료한 일상속에서 따분함을 느끼던 주인공 "수산나" 는 가장무서운게 와서 세상이 정반대로 바뀌면 좋겠다는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법한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발상에 처음이야기가 전개된다.

도입부분부터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했던 ...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우리가 친숙히 느끼는애완 동물 "고양이"가 이리 변할수도 있는건지? 날카로운 이빨과 등대처럼 빛나는 눈빛. 귀여운 "야옹이" 아닌 으르렁 되는 무서운 소리까지.. ㅋㅋㅋ  아이들의 시각에 맞춘  무료한 일상의 변화를 이리 표현한것에 또한 잔잔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

 

<무민클래식>은 책을 읽는 내내 수채화 같은 그림과 몽환적인 듯한 그림기법에 다른 동화책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다.

평범한 주인공 "수산나"의 위험한 발상에서 시작된 이야기 전개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여행기를 담고 있다

 

"수산나"의 여행은 꿈이었을까?

이책을 읽고 난뒤 서준이는 본인도 이런 꿈을 꿔보고 싶다며 잠자리로 향한다.

이러한 아이들과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감사하며,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인도해준 무민시리즈 "위험한 여행"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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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박물관 -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택한 생생한 공룡의 세계
최푸름 지음, 라울 마르틴 외 그림 / 초록아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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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아이와 함께 책 읽으며 공부합니다. ~~

중생대 공룡부터 신생대 그리고 인류의 탄생과정을 책 한권에 모아모아 모아놓은 생생한 그림지식책을 소개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생동감 있는 사진들로 인해 마치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책크기 또한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일단 책 소개글부터 공룡의 비교를 통한 호기심 자극에 충분.... 이렇게 표로 해 놓으니 공룡 크기 비교가 정말 쉬웠고 사람크기랑 비교도  하면서 막연히 크게만 생각해 왔던 궁금증이 좀더 구체적인 지식을 통해 해소되었다.

 

 

 " 알로사우르스"  간략한 공룡에 대한 소개글" 과 생생한 그림이 먼저 소개되고.. 다음장에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한번더 인지시켜준다.

글밥 크기랑 배열이 한눈에 쏙 들어왔으며, 중요포인트는 노란색 박스에 들어있어서, 아주 어린 연령이나 초등고학년 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거 같다. 우리 초등 1학년 아이는 이제는 제법 지식적인 면에 초점을 두는지라 하나도 빼먹지 않고 모두 읽어 내려간다.

 하지만 아직 어린 연령이라면 큰 그림과 엄마의 부연  설명만으로도 이 책을 소화 하는데 무리가 없을듯 하다.

 

     공룡지식에만 극한된 것이 아니라 공룡이 멸종된 이유와 그 후의 포유동물과 빙하기 시대의 매더드를 비롯한 인간에 이르기까지의 탄생 과정에 대한 부연설명또한 좋았다.   

 

 공룡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 정보 습득을 위한 백과사전 같은 느낌!!!!!

남아들을 위해 꼭 하나씩은 가까운 책장에 소장해 두고 항상 꺼내보고 싶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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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대화법 -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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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대화법] 일상속에서의 사소한 대화가 절실하다 "오늘은 무얼했니?"

 

 

 

대한민국 사춘기를 둔 엄마들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우선 초등고학년 딸 아이를 두고있는 나에게 너무나도 절실했던 책임에 틀림없다.

책장을 덮는순간 무언가 해답을 찾은것 같은 작은 믿음이 생겨났다.  

 

이책을 읽으며, 중가중간에 씌여있는 작은 글귀 하나하나 어찌나 내마음과 똑같은지... 그리고 나와 같은 상황과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 작은 위안을 얻으며 한장한장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냥 안일하게 생각했던 엄마라는 위치의 반 강압적 나의 행동들에 일침을 가한 책이기도 하다.

 

[사춘기 대화법] 거창하거나 무겁지 않게 다루어져있어 읽는 내내 집중할수 있었으며 ,

                       사소한 일상에서 내가 노치고 있었던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집어주었던 책이었던거 같다. 

 

 

 

 

오늘 당장 우리 아이에게 물어보자.

"오늘은 무엇을 했니?", 무엇을 먹었니?", 기분은 어땠니?"

 

평범한 이야기에 귀 귀울일 수 있는 작은 여유를 가지고 인내하며 기다리자 ....

우리 아이의 인생에 꼭 필요한 재산은  부모가 늘 나에게 해 주었던 평범한 이야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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