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오늘 행복했나요 - 소중한 당신을 위한 달콤한 레시피
염정원 지음 / 이룸나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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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소중한 나에게는 점점더 소홀해 짐을 느낀다.

결혼을 한 후로 ... 아기가 생기므로 인해..... 여러가지 삶과의 전쟁속에서 어느덧 나를 잊고 산지 오래된듯 싶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다는 생각도 힘들다는 생각도 할 여유조차 없이 살았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고 순간순간 삶을 만끽한다고 한다.

사소한 일상에서의 여유. 작은 소중함에서 ,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추억의 노랫말에서 스스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선물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지만 그럴수 있는 성인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나자신에게도 질문을 던져보지는 그렇지 못하게 바쁘게 달려온것 같다. 이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게 좋은 글귀에 밑줄을 그으며 선물을 해 보리라 마음 먹는다.

그렇게 생각하며 햇빛 드는 창가에서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즐기는 책 한권이 이렇게 힐링의 큰 힘을 안겨주리라고 생각못했다.

큰 행복이 아닌 작은 행복속의 큰 힘을 느끼고 있는 순간이다.

 

 

"행복하기는 아주 쉽단다,가진걸 사랑하면 돼." - 케이트-

행복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이다. 행복하기는 뜻밖에 쉽고 지금 가진것을 사랑하면 된다고 한다. 욕심내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만의 행복을 스스로 발견하면 된다.

        

기다리지 않으면 줄 서서 맛집에 음식을 맛 볼수 없고, 기다리지 않으면 자주 늦는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없다.

기다리지 않으면 은 토마토를 먹고 배탈이 날 수 있으며, 기다리지 않으면 뜸 들지 않은 밥을 먹어야 한다.

이처럼 기다림은 불필요한 낭비가 아니라 목적지로 가는데 필요한 과정임을 알고 지금보다 좀더 천천히 살고 싶다.

지금은 삶이 힘들다 해도 현재의 행복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기다리다 보면 우연히 찾아올 기적이 있으리란걸 믿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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