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일본에서 검사가 경찰관(경찰서장)을 살인자로 누명 씌운 일이 있었다 심지어 예심판사도 그걸 제대로 지적 안 하고 대충 조서를 작성했다
식민지 조선인들은 얼마나 괴로운 형사제도에 시달려야 했을지 가늠이 안 된다

검사국이 국가의 주요 기관 중 일부라는 점은 말할 필요도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 주요 기관이 인민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을 끔찍한 강도 · 살인범으로 기소했다는 것은,한편으로 보자면 현대 일본의 경찰기관에 대한 커다란 불신임의 표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그 대담한 행위에 대해서는 검사국 전체가 책임을져야 한다. 국가가 경찰관에게 부여한 권력과 명예가 크면 클수록 검사국의 책임도 역시 중대한 것이 아닐 수 없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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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 수학여행
도다 이쿠코 엮음 / 토향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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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학여행 여정을 따라 지역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고 간접체험을 한 기분으로 책을 보았다 글보다는 주로 사진이나 그림자료가 지면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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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의 힘 - 복잡한 세상을 푸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티븐 스트로가츠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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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마다 고비가 있었지만 정말 재밌게 읽었고 미적분에 대해서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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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동화 : 빨간 두건 소녀 외 중학교 영어로 다시 읽는 세계명작 New Colleciton 3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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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원서 읽기에 가볍게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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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그래머 - 그림책이 아닙니다 문법책이에요
나미세 아쓰오 지음, 유나현 옮김 / 커넥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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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을 통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문법을 이해할 수 있게 한 책이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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