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제는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드는 식의 독재군주로는 만족할 수 없어 별도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냈다. 당시 중앙정부의 관리와 지방의 대관인 총독, 순무 등은 내각에보내는 문서와는 별도로 직접 천자에게 보고서나 의견을 올릴수 있었는데 이 문서가 바로 주접이다. - P120
역사상 제왕들의 사적을 보더라도 양(梁)의 무제(武帝), 당(唐)의 현종(玄宗), 명(明)의 만력제처럼 즉위 초기에는 아주 열심히 정치를 행하다가 도중에 정치에 싫증을 내고 신하에게 모두 맡겨 버려 오히려 이전에 대한 반동으로 정치가 한층 더 어지러워지는 경향이 있었다. 만일 옹정제가 더 오래 살았다 하더라도 나쁘게 흘렀다면 마음이 변해서 정치를 팽개쳤든지 그렇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거나 망령이 들어서 도저히 종래와 같이 긴장된 정치는 할 수 없었을 것이다. - P202
현대대수학(추상대수학)은 갈루아 이론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다
to부정사구는 전치사의 목적어 역할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