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색깔
김화요 지음, 다나 그림 / 오늘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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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소재로 쓴 창작동화는 많다.
하지만 김화요 작가님은 색다른 시선으로 거짓말 동화를 쓰셨다.
옳고 그름! 회색빛과 회색이 아닌 색깔의 이분법적인 판단이 아니라 거짓말을 하게 되는 그 사람의 마음을 살펴보라한다.
왜 거짓말을 하는가? 하고 물으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다양한 대
답을 듣게 될 것이다.
선의의 거짓말이란 말도 있듯이 좋은 의미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세상은 다양한 색이 존재한다.
거짓말도 마찬가지다.
사람마다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다 다르듯
거짓말을 하는 행위보다
어떤 마음에서
그런 거짓말을 하게 된건지가
중요하다 말해주는 것 같다.
그 사람을 세심하게 관찰하다보면
그 사람이 거짓말을 왜 하는지,

그 거짓말은 어떤 색깔인지 보일것이다.
거짓말을 보는 아이 지온,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아이 민하,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는 아이 소혜를 통해 거짓말 뒤에 담긴 의미와 마음을 헤아려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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