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천재를 위한 남다른 지식 사전
T. J. 레슬러 지음, 신인수 옮김 / 비룡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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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많은 동물들!!

 

하지만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말고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면!!

 

생각만 해도 너무 신날 거 같아요~

 

평범한 동물 그림책은 NO!! NO!!

나만 알고 싶어지는 특별한 동물 지식책

동물 천재를 위한 남다른 지식 사전」은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명성에 맞게

고퀄리티 사진과 특별하고 흔치 않은 지식들만

모아 모아 만든 동물 지식 사전이에요.

 

어떤 동물들을 만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해요.

"드래곤이 존재한다고?"

"정말? 정말?"

 

드래곤소리를 듣자마자 눈을 반짝거리며

한껏 기대에 차서 물어보더라고요.

 

남다른 지식 사전책에는

각 동물들마다 특별한 지식 이야기는 물론

이처럼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주는

이야기들도 가득하답니다.

처음 접하는 블루 드래곤에 핑크 드래곤, 플라잉 드래곤까지

나오자 아이도 엄청 신기해하며 집중하더라고요.

플라잉 드래곤은 갈비뼈를

자유롭게 펴거나 접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뭐~ 뼈를 접는다고~'하며

엄청 놀라워했답니다.

'으응? 나의 동물 아바타?'

'뭐지? 게임인가?'

 

마치 심리 테스트처럼 흥미로운 게임들이

중간중간 들어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더라고요.

화살표를 보자마자 손가락부터 올려놓고

질문에 따라 이동하는데 얼마나 신나는지

'띠리리리띠띠'하며 효과음도 내네요.

마지막 화살표를 따라간 순간

돌고래가 나오자 '내가 왜 돌고래야!'하고는

실망하더라고요. 아이는 내심 독수리가 나오길 바랐거든요.

장난기 많아 보이는 귀여운 펭귄들!!

아델리펭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중간중간

이거 알면 천재

동물 천재 주목!

요건 모를걸! 코너를 통해

재미난 토막 지식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남극에 간 초기 탐험가들은 펭귄을 처음 보고

물고기라고 생각했다가

또 반은 물고기 반은 새로 여겼다는 말에

'어떻게 펭귄을 보고 물고기라고 생각할 수 있어?'

'여기 날개도 있는데...'하며 웃음보가 터지네요.

포식자들에게도 겁 없이 날개를 휘두른다는 얘기에

함께 날개로 티격태격도 해보았답니다.

독특한 특징을 지닌 동물들을 한데 묶어 소개해 주는데

정말 처음 보는 동물들도 많더라고요.

코주부원숭이를 보고 '코가 왜 이렇게 큰 거야?'하고

놀라더니 코가 클수록 여자 친구가 많다는 얘기를 듣곤

'그래도 나는 코가 작았으면 좋겠어'하네요.

어쩜 이렇게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지

보면 볼수록 점점 더 빠져드는 거 같아요.

 

아주아주 작은 몸집에 엄청난 파워가 숨겨져 있다니!!

방사선은 물론 극한의 온도까지 견뎌내는 물곰!!

자기 몸길이의 100배 높이까지 뛰어오르는 벼룩!!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장수풍뎅이!!까지

멋진 슈퍼 히어로를 만나자

아이도 덩달아 신나하며

'우리 집 천장까지 뛰어오르는 거 아니야?'

'나도 들어 올릴 수 있겠는데'하네요.

이 밖에도 동물들과 함께하는 직업을 가진

동물천재들도 만나보고

돼지들이 헤엄치는 마을 등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마주할 수 있는

이색여행지도 소개해 준답니다.


............


동물천재를 위한 남다른 지식 사전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한 지식은 물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에요.

 

책을 읽다 보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있고

 

동물 심리테스트,

동물과 함께하는 동물 천재들,

이색여행지, 동물 연예뉴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요 책 한 권만 있음

오늘부터 나도 동물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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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 - 두뇌와 감각이 자라는 하루 30분 몸놀이의 기적 바른 교육 시리즈 22
김승언 지음 / 서사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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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아이랑 어떻게 하면 더 알차고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요?

느리고 서툰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는

아이의 발달 특성에 맞게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몸놀이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 이에요.

 

그럼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몸놀이를 알아볼까요.

 

chapter1.

우리 아이에게 몸놀이가 필요한 이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제일 필요한 게 뭘까요?

 

바로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라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아무래도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집에 있는 시간은 점점 길어진 거 같아요.

 

아이들은 모름지기 밖에서 맘껏 뛰어놀아야 되는데...

 

이럴 때 우리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엄마, 아빠의 손길과 체온이 느껴지는

몸놀이!!라고 해요.

 

예전부터 몸놀이가 아이의 정서발달이나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는데

생각보다 실천은 많이 못 한거 같아요.

 

그냥 짧게 짧게 다리 미끄럼틀 태우기, 말 태우기 정도...

다양하게 놀아주고 싶은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놀이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저는 아이가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책을 보는 것도

다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논 것'이 아니라 '본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조금 충격이었어요)

 

놀이의 핵심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아이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노는 게 진정한 놀이라고 해요.

 

그래서 엄마, 아빠와의 놀이 시간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chapter 2. 아이에게 몸은 곧 '뇌'다

그런데 왜 많은 놀이 중 몸놀이가 중요한 걸까요?

 

몸 발달 = 뇌 발달

몸의 경험 = 뇌의 활성화

 

몸과 뇌는 끊임없이 상호 작용을 하는데

특히 영유아기에는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

특히 더 몸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해요.

 

chapter 3. 몸을 관찰하면 우리 아이 발달이 보인다

이 장은 책을 읽으면서 정말 흥미로웠던 부분인데

바로 아이의 몸을 관찰해서

아이의 발달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는 거예요.

 

부족한 부분을 찾은 후

어떤 놀이를 함께하면 발달에 더 도움 되는지

알려주는데 너무 유익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 울음소리를 이렇게 세세하게 나눌 수 있다니!!

정말 놀랐어요.

 

chapter 4.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른 몸놀이 처방전

 

4장에서는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라

도움 되는 몸놀이를 처방해 주는데

언어발달이 지연된 아이,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

편식이 있고 잘 씹지 않는 아이 등

다양한 특성에 맞게 자세히 설명해 준답니다.

아이, 어른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통잠!!

아이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 따라

몸놀이를 처방해 주는데 정말 읽으면서 빠져들더라고요.

놀아본 아이가 놀 줄 안다!

이 말이 정말 와닿더라고요.

 

'그저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사회성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부모의 단순한 바람인 거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아이가 부모 또는 친구랑

몸놀이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줘야 된다고 해요.

 

그럼 자연스레 아이의 사회성도 쑥쑥!!

 

저희 아이도 외동이라 혼자 노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chapter 5. 더 재밌게!더 알차게!실전 하루 30분 몸놀이

똑같은 몸놀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해요.

 

몸을 잘 이해하려면 계속 자신의 몸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선은 아래를 향하게 하는 게 좋고

또 관절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 더 좋다고 해요.

 

30분 몸놀이 커리큘럼도 예를 들어 줘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chapter 7. 우리 아이 몸놀이 대백과

똑같은 몸놀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해요.

 

몸을 잘 이해하려면 계속 자신의 몸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선은 아래를 향하게 하는 게 좋고

또 관절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 더 좋다고 해요.

 

30분 몸놀이 커리큘럼도 예를 들어 줘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chapter 7. 우리 아이 몸놀이 대백과

요건 아빠랑 함께 해 본 전갈놀이

다리 매달려서 움직이기,

이색 달리기인데 간단한 놀이지만

아이가 정말 즐거워한단 걸 느낄 수 있었어요.

 

..........

 

책을 읽으며 아이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진정한 놀이가 얼마나 중요하지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몸놀이를 통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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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동물원 비룡소 창작그림책 72
연수 지음 / 비룡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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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망설여지는 요즘

책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어떠세요.


이상한 동물원은

잔잔한 일상 속 마법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그림책이에요.

어두운 밤 달빛이 아름답게 비추는 동물원.

 

표지만 봐도 정말 기대감이!!

 

왠지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이상한 동물원으로 함께 가 볼까요.

알록달록 너무 예뻐 보이는 동물원.

 

이름부터 너무 재밌죠.

'어머나 이런 동물원'

 

아이의 신난 뒷모습만 봐도

대체 어떤 동물원일까 기대도 되고

덩달아 신이 나는 거 같아요.

'와~'

뒷장을 넘기는 순간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져 나오더라고요.

 

푸른 잔디밭

그늘진 나무 아래

먹다 남은 도시락

 

그림을 보는 순간

여유로움과 따뜻함이 느껴지는데

마치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붉은 연꽃이 가득한 호수.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누군가가 눈에 들어온답니다.

 

바로 붉은 깃털이 아름다운 홍학이에요.

 

어쩜 이렇게 한 풍경처럼 잘 어울리는지...

 

이 책의 매력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지만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든 동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럼 다시 위로 올라가서

아까 돗자리 속 숨은 동물도 찾아볼까요?

한가로워 보이는 마을.

 

지붕 위에 쉬고 있는 고양이들과

좀 더 큰 고양이?

 

어쩜 이렇게 이질감 하나 없이 잘 어울리는 걸까요?

 

여유롭고

따뜻하지만

뭔가 특별한 일상

 

정말 보는 내내

'여기 나만 알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이상한 동물원

평화로운 일상 속

우리에게 특별함을 선물해 주는 책이에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에

재밌는 상상력이 더해져

익숙하지만 특별한 세계가 펼쳐진답니다.

 

다음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내심 기대도 되고

 

어떤 동물들이 있을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요.

 

그림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어느샌가 함께 산책하는 듯한 느낌도 든답니다.

 

정말 봐도 봐도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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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엽기 상식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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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오는

유쾌! 발랄! 상쾌! 과학책


비룡소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엽기상식편엔

곤충, 동물, 똥, 오줌, 역사, 문화 등과 관련된

재밌으면서도 엽기적인 과학상식 300가지가 담겨있어요.

 

얼마나 엽기적인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과학 책이라기보단 뭔가 잡지책 같아 보이죠.

요렇게 한눈에 쏙 들어오는 그래픽과

글씨체들이 읽는 재미를 더 해주더라고요.

 

집중도 잘 되고

이해하기도 쉽고

저희 아이도 보자마자

‘여긴 뭐라고 쓰여있어?’하며 엄청난 관심을 보였답니다.

사진 퀄리티 보이시나요?

저는 제가 잠시 자연관찰책 보고 있는 줄 알았어요.

실사 사진은 역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최고!!

 

동물이나 곤충, 식물과 관련된 상식은

요렇게 실사 사진으로 되어있어서

더 생생하게 와닿는 거 같아요.

 

아이도 바다이구아나를 보고 감탄하더라고요.

소금 머리도 너무 멋있다네요.

저 순도 100% 표정 너무 귀엽죠.

정말 하나하나 읽어줄 때마다

요렇게 리얼하게 반응하는데

괜히 저 스스로 뿌듯해지더라고요

 

정말 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의 웃고, 놀라고, 찌푸린 표정 등

다양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답니다.

요리할 때 쓰기도 하는 비버 분비물!!

그런데 딸기나 라즈베리 향이 난다는 얘기에

‘그럼, 내가 먹은 딸기 사탕이랑

아이스크림이 비버 똥이었어?’하고

침울해하며 물어보더라고요.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한 가지!!

 

Q. 정말 책 내용이 모두 사실일까요?

 

이 책의 모든 내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팀이

책, 토픽, 뉴스, 신문 등을 샅샅이 뒤져

깐깐하게 검증한 300가지 상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진짜 대단하죠!!

페이지를 넘기는데 갑자기 아이가 눈을 가리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러지?’하며 아래를 봤는데

전 바로 소리 질렀답니다.

아래쪽 눈꺼풀에 줄을 걸어

자동차를 끌어당겼다는 내용인데

정말 사진이 너무 리얼해서 충격받았어요.

 

이렇게 긴 손톱을 처음 본

저희 아이는 ‘대체 왜 이렇게 기른 거야?’하고

의문을 가지더라고요.

 

이 밖에도 정말 기상천외한 기네스북 기록과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특이한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답니다.

뒤 페이지에는 요렇게 퀴즈타임이 있어서

함께 풀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아이와 TV 퀴즈쇼처럼 O, X 판을 만들어

퀴즈를 풀어보기로 했어요.

책에서 봤던 내용을 문제로 만들어

요렇게 투명컵에 담고

직접 뽑은 후 제가 문제를 내면

아이가 듣고 O, X 중 정답을 선택했는데

은근 긴장되면서 재밌더라고요.

 

나중에 아빠 퇴근 후

함께 퀴즈 대결도 했답니다.

 

……..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엽기상식편은

정말 보는 내내 배꼽을 잡게 되는

매력적인 과학책이에요.

 

한눈에 쏙 들어오는 그래픽은

마치 TV 차트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줘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재밌는 상식들을 만날 수 있어

더 흥미롭고 재미진거 같아요.

 

재미는 물론 알찬 정보까지!!

정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매력적인 과학책이랍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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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국기 이야기 그림책 + 색칠 놀이 책
아키야마 카제사부로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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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올림픽을 보다 보면 새삼 느끼는 거지만

세계에는 정말 여러 나라가 많은 거 같아요.

 

익숙한 나라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나라도 있고

 

나라만큼 국기도 정말 다양하고요.

하루 10분 국기 이야기 그림책

국기 이야기 그림책과 색칠 놀이 책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의 국기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색칠놀이책을 통해

한 번 더 세심하게 익힐 수 있어요.

 

그럼 세계의 국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일 첫 장은 우리나라(한국) 국기인

태극기에요.

국기책에서는 각 나라의 공식 이름과 수도,

위치와 크기

국기에 담긴 의미(모양, 색)와

문화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림과 함께 핵심만 간단하게 소개해 줘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세계지도 속 우리나라를 확인하곤

엄청 작다며 귀여운 베이비 나라 같다고 하네요.

각 색에 담긴 의미에 대해 알아봤는데

아이도 재밌어하며 엄청 집중해서 듣더라고요.

 

또 각 '괘'들이 하늘, 땅, 불, 물

상징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꼭 영웅 같다며 엄청 멋있어 했답니다.

 

선비 그림을 보곤

'나리~'하고 불러도 보고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라며

자랑스럽게 얘기하네요.

이제 의미를 알아봤으니

직접 태극기를 색칠해 보기로 했어요.

 

색을 칠할 때마다

'이건 '양', 이건 '음' 합쳐서 우주를 뜻하는 거야'하고

저한테 한 번 더 설명해 주더라고요.

짜잔!! 태극기 완성!!

 

아직 칸에 딱 맞게 색칠하기는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튀어나가지 않고

똑같이 색칠하려고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국기의 색과 형태를 확인하며

색을 칠하면 집중력도 높이고

좀 더 국기를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해요.

삼각형 모양이 인상적인 이 국기는

바로 '네팔'의 국기에요.

 

아이는 보자마자 트리처럼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네팔의 국기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각 모양이 아닌 국기라고 해요.

 

하얀 형체는 과 태양을 뜻하는데

달과 태양처럼 나라가 오래 번창하라는 뜻

담고 있답니다.

2개의 삼각형은 히말라야산맥의 산과 들을

빨간색은 국화인 만병초의 색깔이라고 해요.

이번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꼼꼼히 색칠해 보았어요.

항상 국기를 보다 보면

유독 비슷해 보이는 국기들이 있잖아요.

 

특히 유럽 국가들이 더 그런 거 같아요.

 

러시아와 네덜란드도 그중 한 곳인데

러시아 제국 시대에 네덜란드 국기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이 밖에도 다른 비슷한 국기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답니다.


한 번은 아이가 하원 후

바뀐 조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자기 조가 국기에 방패랑 창이 그려진 나라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듣고

'응?' 했는데

알고 봤더니 케냐를 말하는 거였어요.

이 과 방패

바로 마사이족의 창과 방패를 뜻해요.


뒤 페이지에는 대륙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데

아이랑 비슷한 국기를 찾아보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얘기해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

 

하루 10분 국기 이야기 그림책

국기에 담긴 의미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책이에요.

 

각 국기마다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가다 보면

점점 국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또 한 번 보고 지나치면

잘 기억이 안 날 수도 있는데

색칠하기를 통해

한 번 더 다질 수 있어서

기억하기도 쉽고

국기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들 국기그림책으로

정말 딱! 인거 같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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