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 - 두뇌와 감각이 자라는 하루 30분 몸놀이의 기적 바른 교육 시리즈 22
김승언 지음 / 서사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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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아이랑 어떻게 하면 더 알차고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요?

느리고 서툰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는

아이의 발달 특성에 맞게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몸놀이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 이에요.

 

그럼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몸놀이를 알아볼까요.

 

chapter1.

우리 아이에게 몸놀이가 필요한 이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제일 필요한 게 뭘까요?

 

바로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라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아무래도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집에 있는 시간은 점점 길어진 거 같아요.

 

아이들은 모름지기 밖에서 맘껏 뛰어놀아야 되는데...

 

이럴 때 우리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엄마, 아빠의 손길과 체온이 느껴지는

몸놀이!!라고 해요.

 

예전부터 몸놀이가 아이의 정서발달이나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는데

생각보다 실천은 많이 못 한거 같아요.

 

그냥 짧게 짧게 다리 미끄럼틀 태우기, 말 태우기 정도...

다양하게 놀아주고 싶은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놀이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저는 아이가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책을 보는 것도

다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논 것'이 아니라 '본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조금 충격이었어요)

 

놀이의 핵심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아이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노는 게 진정한 놀이라고 해요.

 

그래서 엄마, 아빠와의 놀이 시간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chapter 2. 아이에게 몸은 곧 '뇌'다

그런데 왜 많은 놀이 중 몸놀이가 중요한 걸까요?

 

몸 발달 = 뇌 발달

몸의 경험 = 뇌의 활성화

 

몸과 뇌는 끊임없이 상호 작용을 하는데

특히 영유아기에는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

특히 더 몸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해요.

 

chapter 3. 몸을 관찰하면 우리 아이 발달이 보인다

이 장은 책을 읽으면서 정말 흥미로웠던 부분인데

바로 아이의 몸을 관찰해서

아이의 발달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는 거예요.

 

부족한 부분을 찾은 후

어떤 놀이를 함께하면 발달에 더 도움 되는지

알려주는데 너무 유익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 울음소리를 이렇게 세세하게 나눌 수 있다니!!

정말 놀랐어요.

 

chapter 4.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른 몸놀이 처방전

 

4장에서는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라

도움 되는 몸놀이를 처방해 주는데

언어발달이 지연된 아이,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

편식이 있고 잘 씹지 않는 아이 등

다양한 특성에 맞게 자세히 설명해 준답니다.

아이, 어른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통잠!!

아이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 따라

몸놀이를 처방해 주는데 정말 읽으면서 빠져들더라고요.

놀아본 아이가 놀 줄 안다!

이 말이 정말 와닿더라고요.

 

'그저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사회성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부모의 단순한 바람인 거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아이가 부모 또는 친구랑

몸놀이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줘야 된다고 해요.

 

그럼 자연스레 아이의 사회성도 쑥쑥!!

 

저희 아이도 외동이라 혼자 노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chapter 5. 더 재밌게!더 알차게!실전 하루 30분 몸놀이

똑같은 몸놀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해요.

 

몸을 잘 이해하려면 계속 자신의 몸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선은 아래를 향하게 하는 게 좋고

또 관절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 더 좋다고 해요.

 

30분 몸놀이 커리큘럼도 예를 들어 줘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chapter 7. 우리 아이 몸놀이 대백과

똑같은 몸놀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해요.

 

몸을 잘 이해하려면 계속 자신의 몸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선은 아래를 향하게 하는 게 좋고

또 관절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 더 좋다고 해요.

 

30분 몸놀이 커리큘럼도 예를 들어 줘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chapter 7. 우리 아이 몸놀이 대백과

요건 아빠랑 함께 해 본 전갈놀이

다리 매달려서 움직이기,

이색 달리기인데 간단한 놀이지만

아이가 정말 즐거워한단 걸 느낄 수 있었어요.

 

..........

 

책을 읽으며 아이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진정한 놀이가 얼마나 중요하지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몸놀이를 통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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