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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 데스까 2
신영숙 지음 / 자유문학사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책을 봤다. 2권을 걸쳐서 보았지만,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다. 극히 일부인 것이 당연한 소리인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그런 것처럼 저자는 포장하고 있다. 마치 미해결 사건 X파일 한 권을 읽은 듯 싶었다. 일본에 대한 나라를 알리고 싶었다면 자기가 느낀 것만이 아닌 객관적인 시선도 필요한 법이다. 좀 더 넓은 눈으로 일본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이 책들은 일본이 무정부 같다는 느낌을 준다. '일본에 오기전에 이 책을 한 번'? 글쎄... 그냥 오지 말라고 하는 것 같다. 또한 과연 이 책에서 서술한 내용이 일본에서만 벌어지는 일인지?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지 않는 것인지? 몇천만명이 사는 국가에 범죄자 한 명 없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일반화가 너무 심해서 읽는 내내 거부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