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성이 같아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소개에 쓰여져 있지는 않네요.
그림체도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나라 그림 같다고 얘기하네요.
컵라면맨! 저녁으로 컵라면이 소환됩니다.
먹을때까지 계속 컵라면 이야기를!
면지를 어떻게 사용하나 펼쳐보았는데,
등장인물을 소개시켜주었어요.
초등학교 4학년 유타.
나무랑 같은 학년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술술 잘읽혀요.
가족은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어요.
백반집에서 나고 자란 덕분에
컵라면을 못먹어 봤다는 유타.
가족들 몰래 컵라면을 먹으려고
물을 붓고 3분 땡! 기다렸는데, 거대해진 컵라면.
3분 뒤 컵라면을 먹는 것이 아니라
'컵라면맨'이 완성되는 것이였어요.
컵라면맨에게 소원을 말하고,
그 소원이 이루어지면 컵라면을 먹을 수 있대요.
소원을 들어주는 컵라면맨!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가요?
소원은 나무 젓가락 집에 적어두어요.
"용똔을 올려주세요."
용돈을 올려달라고 써야하는데, 맞춤법이 틀렸어요.
남일 같지 않은 일이네요.
4학년이지만 받아쓰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맞춤법이 컵라면맨 이야기의 반전이에요!
엄마는 읽으면서 소원을 저런 식으로 이루어주는거야? 라는 생각을 했지만,
나무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재밌게 읽었어요.
마지막 뒷면지에는 같은 그림 찾기가 나와요.
41쪽 에이키치가 찍은 사진과 같은
사진을 찾아보는 것이에요.
금방 찾을 것 같았지만 보고 또 보고
다른 곳을 찾아 삼만리였답니다.
컵라면맨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이야기와
툭툭 튀어나오는 다양한 재미를 함께 느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