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미역국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3
염혜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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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하면 생일날 먹는 국이라고

생각이 떠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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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람이다보니 소고기미역국보다

성계미역국이 익숙합니다.

하지만 나무는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는 점.

미끌 미끌한 것이 영~ 좋지 않은가봅니다.

​

생일 축하해!

엄마는 내 생일이 되면 국을 끓여.

​

나무는 생일날 미역국을 먹는다는 걸 알고 있을까요?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것은 알지만 자기는 싫대요.

학교 급식실에서 미역국이 나오면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으니

미역만 쏙 빼고 소고기랑 국물은 싹싹 비운다네요.

​

책을 둘러싸고 있는 띠지를 벗기면

커다란 고래가 등장하는 책 표지가 나와요.

우리가 왜 생일날 미역국을 먹게 되었는지

나의 첫 번째 미역국을 읽어보면 알 수 있어요.

​

아이를 낳고 미역국을 먹고,

그 다음 날도 그 다다음날도

한달내내 미역국을 먹는 장면이 나와요.

​

왜 계속 미역국 먹어???

미끄덩한 미역을 만지지도 않는 나무

계속 미역국을 상상하니 힘든가봅니다.

​

생일날 미역국 한 번 먹어볼 생각 없니?

하고 물으니

엄마, 미역 없는 소고기 미역국은 먹을 수 있어!

내년 생일에는 온 가족이 미역국을 챙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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