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손자병법을 만나다 - 손자병법 나의 첫 인문고전 9
조경희 지음, 임광희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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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순무가 쓴 병법서

오랜 세월을 뛰어 넘어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소중한 지혜와 교훈을 주고 있어요.

<손자병법>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멋진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쓴 글입니다 

                                                          -  작가의 말 -


나무도 초3이라서 10살 친구에요.

그래서 호기심있게 책을 바라보지만

<<손자병법>>이 무엇인지는 잘 몰라요.

책을 읽어가면서 어떤 내용인지 알아가 보아요.


나무의 학교에는 중간 놀이 시간이 없어요.

쉬는 시간을 5분씩 잘라붙여 

20분 쉬는 시간을 만들어요.


놀이를 하느니 그 시간에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훨씬 이득이였다. 무엇보다

 체육관이나 운동장으로 나가는 것이 귀찮았다.


엄마, 얘는 나랑 안 맞아.

어떻게 노는거 싫을 수가 있어?


노는데 진심인 나무는 감정이입이 되는지

책과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체육관의 노른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1반 회장 보람이와 전쟁을 시작했다!

어떻게 제대로 이길 수 있을까?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은 최고의 병법이 아니다.

가장 최고의 병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안 싸웠는데 어떻게 이겨?


처음 접해보는 병법에 말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나무입니다.


학교 생활 안에서 이루어지는 친구들 사이의 기싸움

꼭 전쟁에서 이루어지는 병법이 아니더라도

시대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손자병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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