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함께 있는 시간의 힘 - 아이의 기본기와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거실 교육의 기적
공성애.김석지음 / 웨일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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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태어나고 나서 얼마 안되어 TV를 없앴어요.

책육아를 해보겠다고 거실을 책장으로 바꾸었거든요.

어릴때는 책도 읽고 놀이도 하고

거실을 주된 공간으로 사용했어요.

​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거실을 주된 공간으로

쓰고 있기는 하지만 커가면서 어떻게

바꾸어나가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나무를 영재로 키워보자는 욕심은 없고,

가족에게 다정한 아이,

친구들과 잘 지내는 아이, 공부를 즐비는 아이.

​

사춘기가 되면 문을 쾅!

카드 내역 문자가 생사라고 하는데,

어떻게하면 잘 지낼 수 있을지

여기에 해답이 있는 것 같네요.

​

첫 번째 장면, '함께'

유치원에 다닐때부터 초등 저학년 무렵까지

나무는 지금 이 시기에요.

함께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만들기를 하면서

학습과 함께 다양한 놀이로 함께하고 있어요.

​

두 번째 장면, '따로'

초등 고학년을 지나 중학생이 되서

점점 '따로'를 원한다.

방으로 점점 숨어들어가는 시기라고 하는데,

거실에서 함께 각자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어떻게 재배치 할 것인지 고민해야겠어요.

나무가 원하는 것과 부모가 바라는 것을

절충해서 만들어나가야겠습니다.

​

컴퓨터를 설치하는대신에 핸드폰 게임은 없다!

너무 좋은 실천방법이지만

나무와 그렇게 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에요.

​

세 번째 장면, '곁에서'

어느새 훌쩍 자라 대학생, 고등학생이된 아이들

거실에서 서로 묵묵히 '곁에서'를 실천한다

내려놔야한다고 하는데...

(지금도 내려놓기 연습 중입니다만)

곁에서 지켜보기만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

찬찬히 다시 읽어 가면 나무가 중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갈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무랑 충분히 고민하며

잘 지낼 수 있는 거실 공간을 만들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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