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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여행사 3 - 이글이글 용왕제 대결 ㅣ 트러블 여행사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고마쓰 신야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6월
평점 :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지만 특이하게
마음이 잘 맞는 사이가 있다.
그런 사이를 흔히 단짝이라고 부른다.
나무에게는 아직 단짝이라는 것은 없지만
학교에서 학원에서 밖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맺어가는 것에 민감한 나이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공룡같은 와일드한 느낌의 나무지만
섬세한 감정을 지닌 여아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초등 4학년인 다쿠마와 신스케.
다쿠마는 몸집이 작고 안달복달하는 성격
신스케는 큰 덩치에 천하태평인 친구.
닮은 구석은 하나 없지만 함께 있으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단짝 친구.
프롤로그만 읽어도
벌써 작년에 일어났던 일이 떠오른다.
나무는 키가 크지만 여린 여아.
상대방 친구는 작고 장꾸인 남아.
나무도 친구이름을 바로 이야기 합니다.
"내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사과도 했는데
저렇게 비겁하게 굴다니. 이젠 친구도 아니야!
절교야, 절교!"
하루 아침에 절교 선언을 한 다쿠마와 신스케.
저학년일때는 '절교'라고 외쳐도 다음날이면
꽁냥꽁냥 잘 놀고 있는 친구들.
중학년이 되면서 '절교'라는 의미를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는지 '분노와슬픔'이 공존합니다.
꼬이고 꼬여 서로 막말을 던지게 됩니다.
감정이 격해져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다쿠마.
멀리서 보면 도찐개찐인 상황인데 말입니다.
고민 있는 이들 앞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트러블 여행사>
이곳에 단짝 친구와 크게 다툰 어린이 손심이 들어선다.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며 오히려 사과를 받아내고 싶다는 손님.
다쿠마는 아무 망설임 없이 <트러블 여행사>의
계약서에 서명을 합니다.
이글이글 용왕제 대결로 떠난 다쿠마와 신스케
여행 미션을 성공하여 사과를 받고 화해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의 해결방법이 있다는 사실!
나무랑 내가 00이였다면 ~
하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