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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할머니와 방귀 콩 대작전
마리우스 마르친케비치우스 지음, 빅토리아 에지우카스 그림, 한도인 옮김 / 알라딘북스 / 2025년 2월
평점 : 
표지부터 익살스러워 보입니다.
할머니들과 쥐들이 대치하고 있어요.
탕탕! 철컥! 으르렁~ 뿡뿡
재미있는 요소들이 넘처나고 있어요.
제목에서 등장 인물들을 알 수 있어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토마스
청어와 새끼돼지
비밀 요원과 사라진 왕관
이것이 청어인가 아닌가 ㅡ
그것이 문제로다
옮긴이가 셰익스피어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올빼미들이 또 온다!
할머니 친구들을 올빼미라고 부른다.
그래서 늙은 올빼미들이 그려져 있어요.
처음엔 그림만 보고 동물들이
주인공인가 싶었지만,
그림들이 재미가 있어요.
어릴땐 할머니, 할아버지 품이 좋을 때지만
점점 커갈 수록 자기 몸을 만지는게 싫어지지요.
부비부비가 즐겁지가 않아요.
토마스 못지않게 할머니도 개구져보입니다.
물고기 중에 청어 많이 등장해요!
할아버지들이 낚시를 가서 그럴까요?
할머니 친구들 모임이 시작되면
잔소리를 피해 난 얼른 도망쳤다.
그런데 어느날 화장실을 가려던 나는
할아버지 방에서 나는 수상한 소리를 들었다.
문을 살짝 열였을 때...
토마스 인생 최대의 모험이 시작 됩니다.
나무가 완전한 줄글 책을 읽지 못하는데,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읽어 나갈 수 있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림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찬찬히 살펴보느라 오래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