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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 ㅣ 열림원어린이 동시집 시리즈
김유석 지음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왕만두답게 커다란 핑크색 동그라미
동시집에는 핑크색과 하얀색 동그라미
정도로 심플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동물, 가족, 음식 등등
모든 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보고.
생각힘을 길러줄 61편의 동시를 소개합니다.
어린이 동시집 이긴하지만
어른들의 그리운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을 찾아가는 느낌이라서
엄마책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외계인이 나타났다>
형이 사라졌다
코밑에 시컴시컴
쬐그만 게 까불어!
중학생이면 다냐?
중2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형
이해할 수 없는 형의 행동
고스란히 당해야만 하는 동생
영춘기 외동인 나무는
이해할 수 없는 느낌이죠.
블랙 엔 그레이 컨셉으로 다니는 중딩
후두티 모자를 눌러쓰고
주머니에 손 집에 넣고 어슬렁 어슬렁
콧수염처럼 길지는 않지만
거뭇거뭇 한 수염들이 있어요
<1반만 있는 학교>
초등은 1반만 있는 학교를 졸업했어요.
어릴적 시절을 회상하게 해주는 동시
아직도 1반이 유지되고 있답니다.
고 3때는 우리 반만 7명이였어요.
그래서 더 정감가는 동시 입니다.
(꼴지는 아니였다는 점ㅋㅋㅋ)
하얀 여백에 교실을 그려보았어요.
널직 널직하게 원하는 자리에 앉을 때도 있고,
시험 대형으로 앉아도
왔다갔다하기 편할정도로
널직해보이는 교실이였답니다.
동시집을 읽으며
여백에 그림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