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쓰기 연습 노트 2 - 10대라면 꼭 알아야 할 사자성어 ㅣ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8월
평점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어가 대단히 많다.
우리말의 어후는 70% 정도가 한자로 되어 있고
동음이의어가 많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쉬운 어휘들은
한글의 학습만으로도 문맥상 잘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학교 진학 이후에 학술용어나 전문용어는
대부분 한자어로 되어 있다.
대학 전공을 일본어과를 선택했을 때,
천자문을 미리 해둔 것이 도움이 되었다.
명사는 대부분 한자로 읽지 못해도
의미를 알 수 있었고,
동사 역시 한자로 되어 있는 것은
빠른 해석이 가능했다.
수학과로 전과를 하면서
대부분 원서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해석본은 거즘 한자로 표기가 되어 있었다.
수학용어가 한글로 바뀌면서
한자가 표기가 되지 않으면
의미를 알 수 없는 수학용어가 많았다.
수학의 정석만 봐도
수학용어에도 한자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속담, 고사성어, 사자성어, 맞춤법을
다시 보고 있다
(솔직히 어릴적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른다)
초등학교를 들어가니
그림책에서 문고판, 만화로 넘어가면서
어휘력책으로 읽다보니
나도 공부하지 않면 안될거 같은 느낌?
학생때처럼 쫒기지 않고,
천천히 써내려가보려고 한다.
한자를 교양과목으로 배운적이 있어서
☆한자의 형성 원리
☆한자의 필순
☆한자의 부수
정도는 알고 있어서
고사성어를 써내려가면서
의미를 다시 읽어본다
알기 쉽거나 쓰기 쉬운 한자는 넘어가고
(나의 기준에서)
한자를 바른게 쓰면서 악필 교정해보려고
전부 써본다.
'고래 경'이나 '새우 하'는
물과 관련이 있어 부수는 '물고기 어'
( 교양과목으로 배웠던 내용이 떠오릅니다)
칸을 6등분으로
머리, 가슴, 배처럼 나눠서 쓰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비율을 맞춰 쓰기가 쉽지 않네요
한 마당이 끝날 때마다
복습 시간이 있어요.
책에 써도 되지만, 조금 더 오래 보려고
복습 시간을 펴놓고
공책에 적어 봅니다.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 필수 사자성어
한자를 알고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어휘가 보인다!
아이와 함께 커가고 싶은 엄마가
먼저 사자성어 쓰기 연습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