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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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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사카토 켄지 지음

'메모를 한다'는 행위를 통해 우뇌와 좌뇌를 활성화 시키면서 '정보의 입력(INPUT)과 편집, 출력(OUTPUT)'
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뇌의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
'비즈니스맨이여, 우뇌와 좌뇌의 능력을 의식하며 메모하라!'

- 머리말에서 -

책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할점은 지은이 사카토 켄지는 과학자이거나 뇌의 과학적 지식이 해박하지 않은 사람임을 명심해야 한다.
사카토 켄지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메모와 뇌의 관계를 스스로 깨달았다는 것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메모를 하면 뇌의 흡수력이 향상되어 뇌가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기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신체도 사용하지 않으면 능력이 쇠퇴해가듯 뇌도 사용하지 않으면 그 능력이 쇠퇴한다고 강조하면서...

책의 본문은 크게 7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장 우뇌와 좌뇌의 활동
2장 7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배우는 메모
3장 메모에는 이런 효과가 있다
4장 실천! 기본적인 메모
5장 실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메모
6장 뇌를 단련하는 방법
7장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메모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분들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여러가지 글씨체로 알록달록 하게 블로그를 꾸미고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고 게시판과 미니홈피내에 있는 다이어리등을 굉장히 열심히 쓸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좌뇌와 우뇌를 활성화하고 능력은 향상시키기 위해서 필요한건 종이와 펜인거 같습니다.
저도 마트에 가기전 구매품목에 대하여 메모를 하고 몇일 뒤의 할일에 대해 메모를 하지만 핸드폰에 있는 일정관리로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오늘이라도 메모장과 펜을 항상 준비해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모를 하면 손글씨도 전보다 잘쓰게 되고 뇌의 기능도 향상되고'1석2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지만 당연한걸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는분들 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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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보는 저학년 수학 -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알기 쉽게 키워 주는 책
오시마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세상모든책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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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보는 저학년 수학
 
항상 느끼고 생각하지만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엄마와 함께 보는 저학년 수학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느끼기엔 부모가 먼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먼저 지도하는 방법을 완벽히 이해하고 아이와 함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굉장히 어렵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순서라 생각이 듭니다.
책에 있는 지도법은 부모들이 국민학교때 선생님에게서 지도받은 방식 그대로 설명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수학 선생님에게 개인교습을 받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 본문에서는 아이가 학교를 입학해서 학업을 마칠때까지 거의 대부분의 공부가 수학이라고 합니다.
그정도로 아이가 학업을 마칠때까지 국어, 과학, 영어, 수학 중에서 수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제 경험으로도 같은 입장입니다.
또 수학은 어렸을때 부터 기본틀을 정확히 인지시켜 주어야 하고 공식을 외우기 보다는 책의 부제 처럼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알기쉽게 키워줘야 한다고 합니다.

책의 구매를 망설이시는 저학년 아이의 엄마나 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면 추천하는 도서 입니다.


◎ 초등학교 수학은 '푸는 법' 과 '가르치는 법'
◎ 저학년때는 무엇을 가르치느냐 보다 누가 가르치느냐가 더 중요하다
◎ 수학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학년때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다

위의 글은 이책이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내용을 말합니다.


책의 구성중 글쓴이 오시마 히데키의 여러가지 칼럼중에서 마음에 와닿는 글이 있습니다.
'머릿속에 칸막이를 만든다'
'머릿속에 칸막이를 만든다' 는 말은 머릿속을 정리 정돈 한다는 뜻입니다.
커다란 '장난감 상자' 에 칸막이를 만들어서 인형과 블록, 악기, 탈것 등 장난감을 종류별로 나눠서 정리합니다. 그러면 놀이의 폭도 훨씬 넓어지지요. 종류가 다른 장난감을 조합해 노는 발상도 생겨납니다.


놀이상자를 정리하지 않고 나중에 장난감을 다시 가지고 놀 경우에는 아이는 항상 같은
장난감만 꺼내서 가지고 놀기 때문에 머릿속에도 칸막이를 만들어 정리정돈하여 늘 같은 생각과 같은 놀이를 하지 않게 하라는 뜻입니다.

'엄마와 함께 보는 저학년 수학'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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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는 꼬마 마법사
다니엘 시마르 지음, 안지은 옮김, 쥬느비에브 꼬떼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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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주는 꼬마 마법사

제가 나이가 어리고 부모님의 키가 산처럼 커보이며 부모님의 허리와 등이 곧은 것을 볼때는 몰랐습니다.
지금은 어느 덧 부모님의 키를 훌쩍 넘어버렸고 부모님이 저보다 낮은곳에 위치하며 허리와 등이 점점 굽어가는걸 느낍니다.
부모님이 저보다 점점 작아지시고 등과 허리가 굽어감에 따라 두분의 건망증은 점점 심해집니다.
문밖에 나서기 전에 듣고도 문을 나서면 다시금 좀전의 이야기를 재차 묻는 당신들을 저는 이해 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화를 내며 같은 설명을 했습니다.
사실 그런 두분의 행동을 얼마전까지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앨리즈는 어린나이에도 할머니를 이해하고 할머니의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드립니다.
앨리즈의 할머니는 진짜 열쇠보다 "열쇠" 라는 단어를 더 자주 잃어 버리며 앨리즈는 그럴때마다 열쇠를 찾는 시늉을 하여 할머니가 잃어버린 "열쇠"라는 단어를 찾게 도와 드립니다.


도대체 할머니의 단어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할머니도 예전에는 많은 단어를 알고 있었다고 해요.
그것도 아주 긴 단어들을 말이죠.
그때는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어느새 할머니의 입술에서 떠나고 말았죠.
마법에 걸린 것처럼요

-책 내용중에서-

앨리즈는 단어를 잃어버린 할머니를 위해 커다란 그물로 단어를 잡아 모두 제자리로 돌리려 합니다.
착하고 순수한 앨리즈는 할머니가 단어를 너무 많이 써서 지친 단어들이 조금씩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또 할머니가 잃어버린 단어들은 자신에게 주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할머니는 단어를 도로 가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단어를 빼앗기고도 화를 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주인공 앨리즈의 순수한 마음은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안 어찌나 부끄럽던지...
아이들은 모두 동심을 유지하고 순수한 마음이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듯 했습니다.
다음에 부모님이 "단어"를 잃어 버리신다면 절대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설명해 드릴겁니다.
비록 앨리즈 처럼 하지는 못하겠지만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따뜻한 일러스트와 많은걸 알게해주는 책입니다.

앨리즈의 깊고 순수한 마음처럼 별점5점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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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 22가지 - Best
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음, 이태경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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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세계 명작 22가지 이야기

단비를 맞고 이슬을 마신 새싹은 맑고 고운 햇살을 받으면서 새록새록 자랍니다.

-펴내는 글에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이유도 모르고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책을 읽으면서 즐거워 했습니다. 나이 터울이 많은 누나와 형의 책장에서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연령대의 책도 읽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 나는 것들은 한국위인전기와 한국단편100선 그리고 세계명작들이 생각납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오로지 TV와 라디오뿐이어서 누군가에 의한 간접체험은 늘 책을 통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TV나 라디오 보다는 책이 머리속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BEST 세계명작 22가지는 제가 어렸을때 읽고 아직까지도 머리속에 들어있는 그런 22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은 어린이가 읽고 이해할수있게 잘 구성되어 있고 물론 아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그림도 어우러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지막 잎새를 읽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지금에서 아이에게 읽어줄때는 내가 동심이 많이 사라졌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2가지 내용들 모두 연령에 상관없이 인생을 살면서 꼭 읽어봐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이에게 읽어줄때 아이가 가장 열중해서 들은 이야기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황금뇌를 가진 사나이 그리고 어린왕자입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에서는 진짜로 약을 먹고 변할수 있냐고 저에게 물었고 술을 마시면 사람이 그렇게 변하는 것 같다고 하며 엄마 아빠가 싸울때도 그렇게 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황금뇌를 가진 사나이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라면 아파서 금을 꺼내지도 못했을거라는 귀여운 반응, 어린왕자를 듣고는 혼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늘 언제나 그렇듯이 책은 마음의 양식이며 누군가의 인생을 간접체험 할수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아이에게 진정한 선물은 이런 책이 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언제나 아이를 성장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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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 -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
배정진 지음, 장광수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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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  


세상모든 책에서 출판한 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는 말그래도 작가가 아닌 일연의
시점에서 들려주는 삼국유사입니다.
일연은 경산도 경산군 압량면에서 한 부부의 아이로 태어나 어렸을때는 견명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졌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전쟁터에 나가 생명을 죽이는 일은 싫어 하여 불교에 입문해 승려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하여 아홉살의 나이에 광주의 무량사에 들어가 불교공부를 시작합니다.
불교공부를 하고 일연이 정식으로 승려가 된것은 14세 때이며 그 후에 구족계를 받고
이때부터 일연으로 불르게 됩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고조선의 역사와 불교의 역사를 모두 빼버린것 같다고 일연은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일연은 삼국사기보다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역사서를 편찬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다르게 고조선을 시초로 잡고 이야기를 시작하며 민간에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도 아주 많이 담습니다.
일연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먼 훗날에도
우리의 땅과 역사를 보존할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책의 구성은 고조선을 세운 환웅과 인간이 되고 싶어 햇볕이 들지 않는 동굴에서 마늘과
쑥만 먹고 100일을 견디고 인간이 되어 환웅과 혼인하고 환웅이 나라를 세운다는 이야기
부터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 목숨을 바쳐 불교를 일으킨 이차돈, 경문왕의 귀는 당나귀 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끝은 삼국유사를 들려주던 일연의 생애 마지막을 보여줍니다.
78세의 일연은 충렬왕이 국사의 자리를 맡아달라 하였지만 병에 걸린 위독한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마다하고 나병에 걸린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지만 일연의 어머니는 1년뒤에 생을
마감합니다.
일연은 그뒤로 1289년 7월 8일에 사람을 모으고 북을치게 한뒤 여러스님과 그리고 제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미 예감한 본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84세의 나이에 말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느낀점이지만 어렸을때는 삼국유사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지금에서
읽어보니 이해가 정말 쉽더군요.
늘 그렇듯이 아이의 독서에 부모가 함께 한다면 즐거움과 유익함은 더 클것이며 책에 대한 아이의 이해도 잘 될것입니다.

작가가 아닌 일연의 시점에서 들려준 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는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합니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일연이 들려주는 삼국유사는 정말 잘 만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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