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의해 빚보증을 잘못 서게 되고 그일로 인해 힘든생활을 하던 연과 결혼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그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하는 주원의 이야기였습니다. 전형적인 할리킹물이었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만날 인연인 두사람이 서로의 편의에 의해 만났지만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었습니다. 연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어서 안달난 주원과 그런 주원에게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받으면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연에게 매번 사기를 치는 연의 친구와 또 연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그를 보면서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그가 참 한심했지만 그로 인해 주원을 만나 인생역전을 한 연을 생각하니 그도 한가지 잘한 일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지 악역이 나오지 않아서 읽기 편했고 주원의 부모님조차 연의 관계를 반대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친구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수가 우연히 공을 만나서 남자신데렐라가 된다는 내용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