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죽음후 외가식구들에게 학대를 받으면서 자란 려아는 우연히 여운을 만나게됩니다. 딸과 여동생의 죽음이 여주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학대를 하는 그녀의 외할머니와 외삼촌과 사촌으로 인해 지옥같은 삶을 살아온 여주가 계략을 세워서 자신을 찾아온 남주를 만나게되고 울며겨자먹기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그녀를 보고 한숨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용목적이었지만 그녀와 함께 하면서 진심이 되어버렸고 그녀의 과거를 알고 분노를 하면서 그녀 대신에 복수를 해주는 남주를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여주의 외가식구들이 한심했고 더이상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그녀를 진정으로 아껴주는 이들로 인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여주를 보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와 설정으로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