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 2008년 캐나다 총독상 아동문학 삽화 부문 수상작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32
질 티보 지음, 자니스 나도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 제목을 보고 공포...무서움을 이겨내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겁이 너무 많은

첫째 아이를 위해서 꼭 함께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삽화부분 상도 받은 책이라니..더욱 끌렸던게 사실이구요!

 

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나갔어요!

아직 6살이라서..글밥이 좀 많은 부분도 있었지만...

천천히..그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마주보면 무섭지 않아!

아픈 아이가 죽음을 친구처럼 대하는 내용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죽음을 무서워하고..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하지만

이 아이는 그러지 않아요!
그런 모습이..어른인 저에게도 의외로 다가오면서...

마음 한구석이 약간 아팠어요!

 

 

 

죽음에게 죽었다는 장난을 치는 아이!

그러면서..죽음과 껴안고 우는 모습은 참..인상적이었어요!

죽음도..감정이 있다는 생각..

그리고 그 죽음과 소통하는 아이

 

 

 

 

 

 

 

큰아이는 제대로 이해는 하지 못하는 듯 싶었어요;;

아직.... 6살 유솔이에게... 조금은 어려웠을까요!!

책속 아이가 죽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마냥 좋았다는 딸!

 

그리고 죽음이 떠난건 슬펐지만....그래도 죽는건 싫다고 하더라구요!

 

 

어떠한 두려움도 그것을 직접 대면하면..두렵지 않을까요?

그건.... 각자 판단의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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