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네 집에 정원사로 일하러온 수 무뚝뚝하고 자신을 꺼려하는 듯한 수를 보고 공은 어려워 하지만 알고보니 자신이 되게 새련되고 멋있어서 낯가림하는 걸 알게 되고 수의 귀여움을 깨닫게 됩니다. 서서히 감정이 나아가는 묘사가 좋았어요. 둘이 알콩달콩 즐겁게 연애합니다. 중간에 갈등도 살짝 있지만 잘 이겨내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