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들이 마을의 이권을 다투는 두 그룹의 리더(?)이런 설정도 말 안되긴 하지만 뭐 재밌게 읽었습니다. 둘다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설정에 사회속에서 불리는 이름을 모르며 진짜 상대방에게 이끌려 결국 이권 속에 부딪치지만 그래도 사랑해 나간다는게 좋았고요. 장편 각이라 생각했는데 2권에서 끝나서 놀랐지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