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이여서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어요. 필력이 느껴지는 장편은 아니지만 꽉찬 글이예요
내가 선수로 뛰던 시절 고객이 알고보니 상사?? 이런 내용이네요ㅋㅋㅋ물론 서로 그사실을 모르고 상사와 부하의 사이로 지냅니다. 까탈스러운 상사를 부하인 직원은 싫어하고요. 서로 싫어하던 관계가 어느순간 급물살을 타게 되는 그순간이 참 맛있지 않습니까. 알고 보니 그 까탈스러운 상사는 상당히 귀엽고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기도 하고요ㅋㅋ 재밌게 읽었어요. 막판에 아앗!!!할때 끝나버려서 2권을 기다리게 되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