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람의 열쇠와 프리메이슨 - 파라오와 프리메이슨, 그리고 밝혀진 예수의 비밀
로버트 로마스 외 지음, 임경아 옮김 / 루비박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사실 난 이책이 소설이어서 한 화자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역사와 픽션이 혼합된 책인줄 알았지만
분량이 꽤 되는 소설이 아닌 책이다

공짜는 다 좋은 게 아니라 가끔 선물이 아닌 배우침을 갖게 하기도 한다.

조금 신기했던 것은 어떠한 조직이 있을 때
그 조직의 일원이 자신의 조직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한다고 난 그동안 그런 이야기를 봐왔는 데

이 책은 두명의 프리메이슨 단원이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


프리메이슨에 궁금했던, 특히 다빈치 코드를 통해 프리메이슨이란 조직이 궁금했던 사람에게 있어서
조금 친절한 안내서 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기존의 종교적인 입장과 역사적인 입장에선 조금 다른 견해가 충돌할 수 있기도.

이야기를 쭉쭉 풀어나가면서 조금 방대하긴 하지만, 끝에서는 바빠바빠 하는 듯한 마무리
조금 아쉽겠지만
그 과정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이야기 해주는 편이다.


비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는 조금 객관적인 시각으로 책을 읽을 수 있기에 좋았고, 약간 3% 부족감이 드는 건 왜일까


여러 방면을 통해 프리메이슨을 쫓는 과정은 어렵지 않고
프리메이슨에 관심이 있건 없건 간에 잘 따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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