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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파이썬 데이터 분석 & 시각화 + 웹 대시보드 제작하기
박찬의 지음 / 앤써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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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파이썬 수업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하는 질문중에 하나가 진짜 쓸모가 있느냐는 것이다.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해봤지만 입구에서 살짝 건드려 보고 끝난 느낌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은 파이썬 프로그램이 한다고 하는 대단한 작업들에 대해서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곤 한다.


게다가 라이브러리가 무엇인지 아무리 설명을 해 주어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판다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볼 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데이터를 시각화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의 경우 표나 그래프를 생각하고 그걸 직접 작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재미없어 하는데 Matplotlib, Seaborn, Plotly를 통해 간단하면서 깔끔한 그래프 작업이 기대를 했는데 충족되었다.


특히 groupby 매서드의 경우 아이들과 하면 좋아할 것 같았다.

어떤 데이터를 사용해서 작업을 하면 좋을지 그것에 대한 고민이 생기긴 했지만 즐거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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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변리사가 알려주는 지식재산권 스쿨 - 쉽게 배워 바로 쓰는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전략
엄정한.구민식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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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히 지식재산권이라는 단어를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었고 다양한 컨텐츠에도 이것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어떻게 학생들에게 전달하면 조금 더 쉽고 재미있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현엽 변리사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 주고 있기에 어렵지 않게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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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발명과 네이밍의 경우 옆에 있는 사람이 바로 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연약하다. 이런 것들을 발생할지도 모를 일에 대비해서 미리 확보해 두는 권리를 지식재산권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사업은 잘 될것이라는 믿음하에 경쟁자들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한 유일무이한 장치가 되어 줄 것이다.


정확한 선행기술조사를 수행하려면 특허법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적 이해도 외국어를 이해하는 능력 및 특허 문헌 검색 툴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선행기술조사를 하려고 한다면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특허정보 검색사이트를 활용하면 되며 이 책에서는 검색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 두었다.


가끔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이런 기술 있어요? 이런거 발명 되었어요? 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것 하나만 알려줘도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다양한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검색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청소년창업교육에서 가장 아이들이 고심하는 네이밍 부분에 관련된 내용이 무척 좋았다.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만드는 5가지 노하우

서비스가 연상되는 신조어를 만들자

파열음을 적절히 사용한다

자음모음을 적절히 배치한다

검색어 최적화에 신경 쓴다

상표권 등록이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자


디자인권은 특허만큼 강력하며 신규성과 창작성을 가지고 있어야 등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기기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관한 권리보호로 화상디자인권이 있다.

특허받기 힘든 아이디어는 디자인권을 노리는 것이 애매한 발명들을 보호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설명과 특허를 침해 당했을 때 특허를 침해했을 때 방법 또한 알기 쉽게 되어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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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 제페토 빌드잇 따라하기 가이드북
온은주.김현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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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서평이벤트 참여입니다.



요즘 메타버스 강의를 하면서 뭔가 더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였다.

아시는 분이 제페토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다양한 것들에 대해 심도있게 수업을 하실 수 있어서 좋다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다.

제페토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주 기본적인 것만 사용하고 있던 터라 어떻게 하나 고민이 들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연구하고 테스트 하면서 익히는 것 이지만 시간이 없던 터라 제페토빌드잇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새임께 양해를 구 하고 좀 배워볼까 생각을 했었다.

문제는 서로 바쁘다 보니 시간이 맞지 않는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메타버스크리에이터라는 단어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제시되어 있어서 무척 좋았다.

딱..수업하기 전에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에 좋을 것 같았다.



아이들이랑 무언가를 자신의 생각을 담아 창조하려고 하면 다양한 섹션으로 나눠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방법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책에서 준비가 되어있었다.

이 방법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다음 수업엔 이것을 토대로 준비를 해 보려고 한다.



러프 스케치를 복보 아이들과 픽셀아트작업을 하면서 구축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과 다른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수업이 가능할 것 같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엔 살짝 아쉬운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사면 더 쉽고 재밌게 공간을 배치할 수 있을까에 대한 힌트도 많았다. 벤치마킹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어떻게 순서를 잡고 기획하면 조금 더 재미있고 쉽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무척 상세하게 풀어놓았고 예제가 많아서 무척 좋았다.



사실 그 전에는 제페토빌드잇이 무척 어렵고 작업하기 힘들거라고 지레겁을 먹고 다른 강사들에게 수업을 떠넘기곤 하였는데 책을 보면서 따라해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재밌어서 시간이 후딱 지나가는 후유증도 있었다.



인터페이스 소개 또한 내게 익숙한 방식으로 알려줘서 무척 좋았다. 가끔 인터페이스 설명이 어려운 책들이 있곤 한데 이 책은 초보자 혹은 학생들이 보면서 따라해도 금방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무척 쉽게 풀어서 설명을 했다. 하지만 도구는 역시 도구... 무조건 따라해 보면서 해야 실력이 늘 수 있음은 변하지 않는다.



제페토빌드잇의 좋은점은 다른 3D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을 접한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형을 오브젝트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 오브젝트 이외에도 특수기능을 가지고 있는 오브젝트와 NPC까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재질을 사용하여 맵핑이 가능하고 리터치가 가능하여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느낌을 백분 살릴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이 책에서는 그러한 장점들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잘 집필해두었다. 사실 오브젝트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어떤 느낌이 나도록 맵핑을 하는지에 따라 느낌에서 커다란 차이를 가질 수 있다. 만들기도 중요하지만 그 이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놓치지 쉽고 기존에 모델링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을 잘 살려서 책을 집필해두었다.



아직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는 이렇게 작업을 해 주면 좋겠다는 큰 팁을 얻은 책의 한 부분이다.



만든 공간을 활용할 다양한 예제도 있어서 아이들이 다채롭게 공간을 구성할 필요를 느끼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따라하면서 이미 구축된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강사의 입장에서 보면 참 요물같은 책이다.

필요한 부분을 잘 긁어주었고 아주 어린 아이가 아닌 경우 초등고학년부터는 혼자서 책을 보면서 충분히 구축할 수 있도록 설명이 상세하였다.


수업 기획을 짜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접붙이기에 좋았다.

다음 메타버스 수업은 제페토 빌드잇을 준비할 것 같다.

내가 재밌게 배웠으니 다른이에게 전하는게 옳지 않을까..싶다.


이 책에서는 공간을 설계하는 방법과 노하우가 충분히 많이 담겨있기에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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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메타버스 1
김상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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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가 엄마의 태내에서 탯줄로 연결되어 있듯이 요즘 사람들을 보면 인터넷이라는 탯줄을 몸에 붙인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곤한다.


점점 더 삶의 많은 부분에 들어와 있는 그 세계를 어렵고 낯설다는 이유로 멀리할 수 많은 없어졌다.


계속 진화하려는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은 결국 가상세계를 통해 조금 더 확장시켰고 그로인해 더 많은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가끔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그 많은 것들의 가닥들을 하나씩 잘 엮어서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수업준비를 하거나 내 생각을 가다듬을때 많은 도움을 이미 받고 있다.


 


매주 준비하는 수업에 이번엔 어떤 사례를 사용하면 좋을까 라는 즐거운 도전이 되고 있다.


역시... 믿고 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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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101 - 기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 Make: Korea
안상준.정재학 지음 / 한빛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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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특성상 3D 프린터를 일찍 접하게 되었었다.

2014년 겨울에 알게 되고 배우게 되었으니 늦은 편은 아니었다.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출력물을 뽑으려고 했는데 프린터 대여업체에서 해 준 교육만으로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조금의 트러블이 생겨도 대여업체에 전화를 하고 대여업체의 사람이 올 때 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그때 고민했던 많은 문제들이 이 책 한권에 다 담겨 있었다.

어떤 방식인지..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그리고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까지 다 담겨 있었다.

왜 이렇게 좋은 책이 이제야 나왔을꼬...

 

혹여 자신만의 3D 프린터를 제작하고 싶거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프린터를 선택하고 싶다면 미리 공부하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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