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가 절대 재미없어 할 수가 없는 특별한 맛이 있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의성어가 가득 들어있다는 것이다. 사각사각 아삭아삭등...등.. 쮸~ 같은 경우 요즘 어떤 현상의 소리를 어떻게 내가 표현하는지 유심히 듣고 있는것을 느낀다. 아삭 아삭.. 바스락 바스락 사각사각.. 그리고 까르르등.. 모든 소리를 내가 어떻게 표현하는지 듣고 자신도 비슷한 상황에서 쓰고 싶어서 노력을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많은 동물친구들..그리고 재미있는 소리표현까지. 유치원에서 빌려와서 열번은 읽은듯. 아주 어릴때부터 읽어줘도 참 좋을듯. 근데..난 왜 이렇게 좋은책을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