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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언자 2 - 오드 토머스와 죽음의 여신 ㅣ 오드 토머스 시리즈
딘 R. 쿤츠 지음, 조영학 옮김 / 다산책방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없기에 더 외롭던 오드 토마스에게 그나마 모든 속사정을 이야기하던 친구가 있었다.
물론 그 친구가 자신을 팔아서 여자를 사귀려고 했다는것과 그 때문에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죽을 고생을 한다는것만 빼면 나름 완벽한 친구였다.
오드 토마스의 묘한 심령자석 덕분에 여러번 죽을 뻔 하고 정말 정신나간 여자 하나 때문에 여럿 고생을 한다. 하지만 오히려 1권에 비해 더 스릴이 넘치고 더 세세한 표현에 넋이 나간다고 할까? 그 작은 마을에서 그가 조금 더 벗어나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오드 토마스의 노력이 반짝 빛이 나는 흥미 진진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