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예언자 1 오드 토머스 시리즈
딘 쿤츠 지음, 조영학 옮김 / 다산책방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신문지상에 떠들썩 하니 광고를 해서이다.  

워낙 이런 부류의 책을 좋아하는 터라 관심이 갔고 때마침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책을 읽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졌기에 덥석 구입하게 되었다. 

오드 토마스... 이름부터 별난 친구다. 큰 욕심도 없고 큰 자만심이나 과욕도 없다. 가장 바라는것은 평범하고 조용한 삶. 

어렸을때부터 죽은 사람을 봐 왔고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엄청나게 크고 믿고 의지하는 여자친구와 그를 전적으로 정말 친 자식처럼 사랑해주는 토스트가게 사장과 작가... 그리고 경찰서장등... 주변에 몇몇 지인 외에는 그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 속에서 그가 격는 아주 세세하고 작은 이야기들. 

너무 과장되거나 너무 허황되지 않는.. 그래서 피부에 작은 솜털이 바싹 일어나게 된다. 

그의 이름 만큼이나 기괴한 이야기들... 

가장 가슴아픈것은 마지막에 그가 가장 원하고 사랑하던 여인을 읽은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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