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연애 문학동네 시인선 67
김윤이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인과의 좁힐 수 없는 간극으로 인해 시인의 외로움이 느껴진다.
두서 없이 내뱉는 듯한 말들이 그런 느낌을 자아낸다.
시인이 생각하는 시인이란 상실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 이별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 이미 입혀진 것들을 끊임없이 되새기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