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인생 내비게이션 ˝이런 진로는 처음이야˝

이런 진로는 처음이야 - 읽다 보면 저절로 쾌속 성장하는 자기 탐색 프로젝트 ㅣ 처음이야 7
이찬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7월

첫째가 중학생이 되고나서는

부쩍 진로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곤해요.

아직 정해진게 없어서 그럴 수 있을거 같은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막막한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 있어요.​​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고 싶은

10대를 위한 인생 내비게이션

작가이신 이찬 교수님은

진로를 하나의 게임이라고 보고

좋아하는거 찾기

공부하기

경험하기 등

일련의 일들을

게임을 깨기 위한 퀘스트로 비유하며

이야기를 풀어주셨어요.

요즘 친구들이 워낙 게임을 좋아하니

아이들 눈높이로 얘기하신듯 해요👍👍

목차만 봐도

내용이 너무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는걸 알 수 있지요~

특히

저희 첫째는 중학교 입학 후에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많이 궁금해 했는데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를

잘 정리해 주셔서 좋더라구요.

진로를 선택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너무 부담이 되는 일이 아닌

인생에서 지나가는 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찾아나가면 좋겠어요.​

진로=進路(나아갈 진, 길 로)

진로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이니까요~^^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찬찬히 찾아나가보자구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21세기북스 #이찬 #이런진로는처음이야

#서울대진로멘토특별코칭 #진로찾기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우리 아이 두통은 꾀병이 아니에요 - 나지훈 교수의 소아청소년 두통 길잡이
나지훈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7월

두통

이것 처럼 엄마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증상이 없지요.

아이가 열이 나면

체온계로 재보면 알 수 있지만

아이가 머리 아프다고 하면

직접 아이 몸속에 들어갔다 나오지 않는 한

알 길이 없으니까요ㅜㅜ

이 책은

국내 유일한 소아청소년 두통관련 책이에요.

"아이들의 두통을 돌보는 것은,

그들의 인생을 바꾸어주는 일이다."

"두통" 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보기 쉽게 정리를 해 주셨어요.

특히 5부에 있는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 부분엔

저도 궁금했던 내용이 있어서 너무 유용했네요.

저희 아이도 가끔 머리가 아프다고 했는데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대나~~

하는 생각을 좀 했었거든요^^;;;;

자주는 아니지만

아이가 얘기하는 증상에 귀를 더 기울여야겠다~~

싶었어요.

두통예방을 위해

1. 좋은 식습관 확립

2. 좋은 수면 패턴 확립

3. 규칙적인 운동

등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좋은 생활습관으로 두통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봐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아이두통은꾀병이아니에요 #나지훈 #북하우스

#소아청소년두통 #두통길잡이 #두통에좋은생활습관

[배 속의 거지]가 들었대요

배 속의 거지 ㅣ 리틀씨앤톡 그림책 43
유백순 지음, 이경석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7월

표지도 제목도 재밌는 책

배 속의 거지

누가봐도 거지 몰골의 주인공.

호랑이, 놀부같은 아저씨, 산적 등등

거지를 둘러싸고 있는데..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거지가 불꽃이 되어

하늘에서 내려오는걸까요?

슝~~~~~~~

거지가 굶어 죽어 염라대왕을 만났는데..

밥 한그릇 배불리 먹는게 소원이래요ㅜㅜ

거지가 불쌍해진 염라대왕이

49일의 시간을 주고

다른 사람의 배에 드나들수 있는 약병도 주었지요.

거지는 이승에 다시 내려와서

실컷 먹고~~~

다른 거지들도 도와주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을까요?

49일이 지나도 거지는 계속 도망다니며

밥을 얻어먹고 있다는 전설이...ㅎㅎㅎ

그래서 "배 속에 거지가 들었니???"

하는 말이 생겼나바요ㅎㅎ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우리 아들 배 속에도

혹시 거지가 있는게 아닐까~~~

재미있는 상상을 해 봤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배속의거지 #리틀씨앤톡 #유백순 #이경석

당당하게 외치자! 파이팅 워즈

파이팅 워즈 ㅣ 라임 어린이 문학 47
킴벌리 브루베이커 브래들리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4년 7월

책 제목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흔히 얘기하는

화이팅!!!이 먼저 생각났었는데...

여기서 파이팅은 그 의미가 아닐테니..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내용이 더 궁금해 졌어요.

표지를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지요.

눈과 귀를 막고 있는..

저 사람은 누구일까요?​​

"네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

원래 아이들은 어른이 돌봐야 하는거야.

이렇게 상처받으면 안 되는 거였어."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이 한줄에 다 있네요

너희는 절대 혼자가 아니란다.

엄마의 제대로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자매

델라와 수키

수키는 언니라는 책임감으로

동생을 보살피려 애쓰며 살고..

어린수키의 어깨에 지어졌을 책임감이

너무 안쓰러웠어요ㅜ.ㅜ

그러던 중

엄마의 동거남에게...

몹쓸 짓을 당한 수키와 델라,

이 두 자매가

그 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델라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_파이팅 워즈

델라, 수키 이 아이들이 겪은 일은

정말 절대로 겪지 말아야할 일인데ㅜ.ㅜ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겪고 있지요.

작가는​

그런 아이들에게

너희 잘못이 아니라고..

어른들이 도와주고 지켜줄거라고..

더 이상 피해를 본 아이들이

자책하지 말고... 숨지말자고...

세상을 향해 계속 이야기 해 나가자고ㅡ

fighting words가 제목인가봐요.

어른에게는 아이들을 지키는 책임감을!

아이들에게는 어려움에 닥쳤을 때 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라임 #파이팅워즈 #킴벌리브루베이커브래들리

환경 동시집_신문 읽는 지구

신문 읽는 지구 - 고영미 환경 동시집
고영미 지음, 박나리 그림 / 도토리숲 / 2024년 7월

환경에 대한 동시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 있네요.

<신문 읽는 지구>

라는 동시집이에요.

바람에 날리던 신문이 지구에 바싹 붙어 귓속말해요.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맨 앞장에

"대가 없이 빌려준 지구에게"

라는 제목의 시인의 말이 있네요.

지구는 진짜 대가없이

뭐든 다~~~ 빌려주고 있잖아요.

동시를 읽으면서

고마움과 미안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북이..

코에 빨대 꽃힌 거북이 사진이 생각나는 동시였어요ㅜ.ㅜ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인데..

어른들이 그동안 지구를 너무 막 써서 미안해지네요 .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지구를 많이 아껴주자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환경동시 #환경동시집 #도토리숲 #고영미

#신문읽는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