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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와 별하 ㅣ 바다로 간 달팽이 26
윤미경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평점 :
오랜만에 청소년 소설을 읽어보았어요.

<비취와 별하>

세상 끝에 세워진 아이들이
간절하게 전해주는
치유와 회복의 빛나는 기록

제목만 봤을때엔
'이름이 참 특이하다' 라는 생각만 했는데
책을 읽어갈 수록
아이들이 처한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비취
어릴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는 엄마와 둘이 사는데
학교 생활이 참 녹록치가 않아요.
자꾸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 같은반 남자애.
시선에서 그치지 않고
점점 과감한 짓을 하는데...
결국 사고가 터지고
비취는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하게 되지요.
상처가 너무나 큰 비취.
그리고 병동에서 만난 다양한 상처를 갖고 있던 아이들.
보듬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아이들의 삶이 좀 나아졌을텐데..
그럼에도 상처를 인정하고
다시 살아낸 비취에게 박수를 보내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