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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 - 12가지 핵심종으로 보는 생태계의 균형 ㅣ 아이스크림 어린이과학자클럽 2
샤론 위즈머 지음, 테리 포 그림, 조은영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5년 9월
평점 :
환경보전가이자 해양생물학자가 집필한
생태전환교육 STEM 그림책이 나왔다고 해서
먼저 읽어봤어요.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
12가지 핵심종으로 보는 생태계의 균형
남극의 눈물을 만든 PD,
전 국립 과천과학관장의 추천을 받은 책이래요.
생태계, 먹이사슬, 핵심종의 설명과 함께
각 지역별로 있는 핵심종들을 다루고 있네요.
핵심종이 뭘까요?
스포츠 팀을 예로 들어보면
팀에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에 비유 할 수 있어요.
먹이사슬에서 빠질 수 없는...
빠지게 된다면 먹이사슬 전체가 무너질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종인거죠.
책을 통해 지구 여러 지역의 핵심종들을
만나 볼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잘 아는 코끼리는
아프리카의 핵심종이래요.
코끼리가 먹는 나무, 먹고 소화시킨 똥,
코끼리가 파놓은 물 웅덩이까지도
아프리카에 사는 다른 동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더라구요.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종들이
사람들의 사냥과 낚시로 인해 점점
줄어들고 있대요ㅠㅠ
아주 작은 동식물이라도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종이 될 수 있죠.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고
지구, 환경, 동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