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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지
김귤이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12월
평점 :
"지지"라고 하면 일단 지저분한게 떠오르죠~
그 생각을 완전히 깨 주는 책이 있어요.

<안녕, 지지>
"내 손을 잡아 줄래?"

지지는 마음이 지친 아이를 일으켜준
소중한 친구래요.
어떻게 아이를 보듬어 줬을까요?

먼저 "아이"편 이에요.

매일 다그치기만 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점점 작아지던 아이에게

어느날 지지가 나타났어요.
지지와 아이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 주었을까요??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면 그저 더러운 것에 불과한
"지지"
하지만 아이의 시선에서는 그렇지 않았죠.
지지와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도 숨쉴 곳이 있어야겠다'
'아이의 손을 잡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해봐야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