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환경 관련 그림책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캥거루 섬에서 일어난
산불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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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캥거루 섬의 동물 친구들>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오스트레일리아 역시 산업 발전을 위해
환경을 많이 훼손시켰대요.
그러다 큰 산불이 나게 되었고
야생동물들은 불길을 피해
수잔의 집으로 찾아왔어요.
수잔은 동물들을 보살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재앙이 우리 일상의 행복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어."
"기후가 더 변덕을 부리면
난 어른이 될 수 없어!
어른이 되기 전에 세상은
자연 파괴로 망해버릴 거야!"
수잔아빠와 수잔의 이 말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네요ㅠㅠ
우리 일상의 행복을 뺏기기 전에!!!
지구 온도가 이렇게 오르기 전에!!!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환경을 위하는 행동을 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이 될 기회는 줘야하니까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