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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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꿈을 꾸고,
감히 위험을 감수하라.
일상의 루틴을 흔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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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부엉이 - 천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화폐의 진화
김수진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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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나태주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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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버킷리스트’를 읽고 나면 마치 오랜 시간 묵은 편지를 받는 듯한 감정이 든다. 읽고 있어도 그립고, 쉽게 손에서 놓아지지 않는다. 그의 시는 매일 반복되는 삶의 소소한 순간들 속에서 발견되는 따스함과 다정함을 담고 있다. 시 한 편 한 편은 요란하지 않게, 그러나 진심으로 독자의 마음에 다가온다. 마치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작은 장면들을 시로 적어 내려간 것처럼 그의 시들은 우리의 일상을 한층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책의 구조 또한 흥미롭다. 363편의 시가 마지막 에필로그를 포함해 365장으로 끝나는 구성은 의도적으로 느껴지며, 마치 나태주시인의 인생을 1년삼아 함께 보낸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유난스럽지 않아보이는 그의 시들만큼이나 인생도 그런것 아닐까? 나태주 시인의 시는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투박할 만큼 솔직하고, 툭 던져진 듯하지만 그 속에는 오랜 시간 머무르며 일상을 함께한 그의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스함이 녹아 있다.

특히 나주시인이 조용히 읊조리는 듯한 마지막 퇴근 인사는 언젠가 마주할 그 날, 우리가 준비해야 할 멋진 마무리를 떠올리게 한다. 나태주 시인의 '버킷리스트'는 그가 삶 속에서 놓쳐버린 소중한 순간들을 되찾고, 독자에게도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그의 시는 단순한 시집을 넘어, 우리 삶의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잃어버린 청춘의 발자국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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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군주론 - 新譯 君主論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세키네 미츠히로 엮음, 이지은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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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0년간 전 세계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처세와 지도력을 배우고 싶은 이들의 책 장에 한 권 씩은 꽂혀있는 책.
나폴레옹이 유럽을 통일하기 위해 교본으로 삼은 책.
그리고 나에게는 끝까지 읽고 싶어 몇 번의 도전 끝에 이제야 완독을 한 책.
바로 군주론이다.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킬만큼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5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책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유명한 책인만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이기도 한 책이다. 500년 전에 쓰인 글을 옮겨적자니 변화한 시대상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그의 문체, 그리고 번역본에서 그의 사상과 시대를 설명하는 너무 많은 부연설명이 ‘군주론’ 읽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였는데, 이 책의 제목처럼 ‘술술 읽히는 군주론’은 완독이라는 도전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군주론에서 마키아벨리는 <군주란 정치를 도덕에서 분리하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라도 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처신해야 자신의 백성을 잘 지킬 수 있는지를 듣기좋게 아첨하여 에둘러말하지 않은 그의 소신이자 왕에게 보내는 그의 열정이지 않았을까 싶다.
다시 정계의 진출을 위해 로렌조 디 비 삐에로 데 메디치에게 보내는 그의 헌사에서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는 산의 특징을 알기 위해 산 정상에 오르지만 때로는 평지에서 산을 바라보기도 한다.”라는 문장은 지도자로써 나의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제일 잘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리더가 아닌 한 개인의 삶도 진짜 주인으로 살기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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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우선의 법칙 - 세기를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 바이블
빌 비숍 지음, 김승욱 옮김 / 애플씨드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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