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종이 눈이 내려요》는 임은경 작가와 박철민 작가의 그림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기억을 불러일으킬만한 그림책이예요.남자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늘에서 종이 눈을 내리게 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냅니다. 지금이야 손발에 치이는게 징난감이고, 보드게임이지만 나 어릴적만 해도 방학숙제는 폐품을 활용한 만들기가 주를 이뤘으니까요. 그러고보니 한참 환경보호운동에 온 나라가 관심을 갖기 시작할때즈음 재활용의 발견이라며 놀잇감으로도 유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림책에서 본 것처럼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종이신문을 마치 눈뭉치처럼 뭉쳐 던지며 눈싸움을 하기도 하고, 머리위로 한껏 흩날려 하늘에서 종이 눈이 내리게도 해보았어요. 덕분에 추억여행을 해보았습니다.그림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그 종이 눈을 통해 아이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이 책은 아이의 상상력과 꿈,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 등을 다루고 있어서 어린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