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게이트 1 : 비밀의 숲..빨리 수호자가 되고 싶은 그레이스..

그리핀 게이트 1 - 비밀의 숲
바시티 하디 지음, 내털리 스밀리 그림, 김선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판타지와 모험 그리고 탐정물??

만두양과 별양이 좋아하는 것들이 잘 버물려져 있는 책을 만났어요..

책을 받아보고 생각보다 얇아서 깜짝 놀란 이모야였어요..ㅋㅋ

그리고 너무 술술 읽혀서 더 놀랐고요..

자야지 자야할 시간인데.. 그레이스가 궁금해 한장한장 넘기다보니 어느새 한권 뚝딱했더라고요..

마을을 수호자 그린핀 가족..

함께 수련하던 오빠마저 수호자가 된 이후 우리의 주인공 그레이스는 점점 애가 타요..

수호자가 된 이후 오빠는 함께 수련을 해주지도 않고요..

그레이스는 2년을 더 기다려야만 수호자가 될 수 있음에 답답함을 느끼고 부당하다고 생각도 하고요..

울 만두양이 격하게 끄덕이면서 페이지를 넘겨요..

거.. 넘 심하게 공감하는거 아니오!!

엄마와 오빠가 모두 자리를 비운 사이 도착한 구조신호..

수호자가 되고 싶은 그레이스..

그레이스는 오빠 대신 멋지게 일을 해결하고 엄마와 오빠에게 인정받고 빨리 수호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러나 그레이스가 도움을 주러 간 곳은 그린핀 가족 대신 마을의 영웅이 되고 싶었던 시장님이 쳐놓은 함정이었어요..

다행히 그레이스는 이 마을의 함정을 눈치챘네요..

똑똑한 그레이스.. 야무진 그레이스..

그레이스는 오빠와 협업??으로 시장님을 물리치고 가족들과 함께 수호자가 되었어요..

앞으로 수호자 그레이스에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우리의 똑똑이 그레이스는 어떻게 마을을 수호하며 문제를 풀어나가게 될 지 기대되네요..

판타지 영웅물이지만 얼른 오빠와 같이 인정받는 수호자가 되고 싶어 답답해하는 등 우리 아이들의 맘이 고스란히 전해져 이입하며 볼 수 있어 재미있어요..

모험과 판타지가 무겁거나 길지 않아 속도감있게 읽혀 이제 독립읽기 시작한 친구들도 책읽는 재미를 붙이기 좋은 책일 듯 싶네요..

# 본 서평은.. 다산어린이에서 제공하는 책을 직접 읽고 작성되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