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 -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올리버 색스 지음, 김한영 옮김 / 알마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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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기능적 서술은 적지만 환각에 대한 고찰과 풍부한 사례들은 자연스럽게 어우러짐. 아쉬운 점이라면 색스의 책은 대부분 전작들과 연관이 있기에 몇몇 사례가 반복 언급됨. 뇌를 이해하는 건 나를 이해하는 것과 같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근데 표지와 종이 품질이 가격에 비해 전반적으로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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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본능 - 불, 요리, 그리고 진화
리처드 랭엄 지음, 조현욱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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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류학을 썩 좋아하질 않아서 7장이 지루했다는 점만 빼면, 이 책의 이론은 뛰어나고 설득력이 충만합니다. 요리(화식)는 인류의 생존과 진화를 관통해왔으니, 성별을 뛰어넘는 전 인류의 요리에 대한 관심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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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런스 - 무지는 어떻게 과학을 이끄는가
스튜어트 파이어스타인 지음, 장호연 옮김 / 뮤진트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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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와는 별개로 노력은 계속해야겠지만 솔직히 이런 글쓰기가 대중적 과학 교육과 인식에 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오해하기 쉽고 심지어 잘 팔리지도 않고, 허나 책 내용은 좋다. 과학을 이해하는 다른 관점을 얻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서전 형식이었다면 더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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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통사론 고려대학교출판부 학술연구총서 68
정태구 지음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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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된 용어들이 좀 번잡한 느낌인데 영어 통사론 심심풀이로는 나쁘지 않은 듯. 언어학 비전공자라서 그냥 재미로만 읽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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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발상 영어의 발상
문용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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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절판이라 정말 다행인 인쇄 수준. 돈이 문제면 차라리 갱지를 쓰던지 부분적으로 흐릿한 인쇄는 도저히 참을 수 없군요. 내용은 전반적으로 읽어볼만은 하지만 영영사전을 보거나 영&미식 드라마 스크립트를 많이 읽어보는 것이 영어식 사고나 collocation을 익히기 더 간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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