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귀신이 나타났다! - 오싹오싹 재활용 대작전 환경 그림책
백지영 지음 / 미세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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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는 곳에 대한 소식이나 이야기는 더 잘 들린다는 거

요즘 나름 쓰레기를 줄이고 전기를 아껴쓰는 방법 등에 제가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특히 분리배출이나 재사용 업사이클 등에 더...

이런 상황에서 며칠 전 일주일만에 비닐을 버리는데.. 아

정말 우리 가족이 일주일동안 이렇게 많은 비닐을 배출했다고?하면서 경악을 하게 되었죠

생각해보니 정말 아무생각없이 제가 쓰고 있었더라구요

집에서는 가능하면 안 쓰려고 하는데 나가서는 전혀 그렇지 않더라는....ㅜㅜ

정말 놀랐어요의 수준이 아니라 경악이었어요

그래서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하나씩 반드시 실천해야겠다고....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된 책



주인공인 현이는 밤새 한 숨도 못 잤대요

바로 마구 버린 쓰레기귀신이 붙었던거죠

그림에 보니 정말 아.. 힘들어보이죠 다크써클...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던 현이가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편해질 수 있는 방법도 알아냈죠

바로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된다는 것을요

재활용을 할 수 있게 제대로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는 현이의 모습 보이시나요?

우리 아이들과 집에 있는 쓰레기를 함께 살펴보고 직접 가지고 나가서 분리배출을 직접 해보면

더 확실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백번 듣는거보다 한 번 보는게 낫다

백번 보는거보다 한 번 행동하는게 낫다!


제대로 분리배출하기 위한 실천방법

'비행분섞'

아이들과 함께 다시 정확하게 살펴봅니다


나만 할 것이 아니라 함께 해보게 다른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에게도 알리고

6R운동도 해보는 겁니다

3R에서 7R까지 이야기하곤 하는데~ 여기서는 썩히는 것은 빼고6R이네요

쓰레기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도 알려주고 내가 하루에 일주일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지

직접 펼쳐놓고 함께 보기도 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책에 나온 것에 더해 이야기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살아갈 곳을 더 살만하게

나의 아이가 살아갈 수 있게

지금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갑자기 생각나네요

청소년기후행동단이 헌법소원을 내면서

우리도 나이들고 늙어서 죽고싶다고 외치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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