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FOR 에듀테크 - 게더타운, 제페토, 이프랜드, 가상현실 코스페이시스 메타버스 시리즈
변문경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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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라는 말을 요즘 여기저기에서 무지하게 듣는데..

나 정말 무지했구나

제대로 알고 활용하고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네

나의 아이가 살아가고 내가 앞으로 살아갈 시대에는 에듀테크도 변화해야지

그리고 이거 정말 재미있겠는걸

이런 생각들이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느낌..

그리고 직접 프로그램들을 실행해보고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함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막 생기게 해준 책이라고 할까?

아무튼 재미난 신세계의 발견이다~

메타버스란 디지털 세상을 통칭하는 용어로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마하는 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현실을 뜻하는 말이란다.

그래서 나랑 먼 얘기가 아닌 우리가 활용하는 유튜브나 웹 등도 다 여기에 속한다고 하니

그저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닌 내가 생산하기도 하고 함께 나눌 다양한 방법들을 즐긴다면

교육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면

아이들의 흥미도 고취시키고 학습도 더 즐겁게 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처음 이 용어가 등장한 것은 바로 소설...

와... 정말 이런 책을 쓰는 작가들은 상상력이 얼마나 뛰어난거야?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 미래에도 실현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정말 상상만 해도 즐거운 것들이 가득이다~

쭈욱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다가왔던 부분은 바로 여기!

메타버스 시대,

재미는 직업이 되고 진로가 된다

내가 재미있어야 더 집중해서 즐겁게 더 오래 할 수 있고

그것을 나눌 수 있는 거 같아서

정말 이게 내 직업이고 진로가 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결심했지만 오늘 꼭 아이에게 물어보련다

"넌 뭐할 때 재미있어?"라고..



재미가 진로다라는 말에

덕후가 되어야 한다는 이 부분..

마음에 드네...

덕후들은 해당분야에 안목을 가지고 있고, 덕후들은 덕력을 스스로 키우며 

덕후들은 해당분야에 대한 프로슈머다

와.. 어떻게 이렇게 딱 정리를 잘 했을까

덕후로 난 성덕이 될란다...어느 분야에?

관심사가 무지하게 다양한데.. 다 완성하고 완벽하지 않으면 어떤가

폴김이 말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해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거운거라고 의미있는거라고



이 책에서 정말 직접 나도 해봐야지라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들은

실질적으로 각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는거

정말 그대로 따라서 한 번 해보고 살피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고

요금제나 활용의 장단점들도 파악해서 기록해놓아

정말 실제로 사용하는데 가이드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메타버스의 내용들이 나오고

지금 활용되고 행해지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볼 수 있게해준다


지금 내가 너무 좁은 시야로 학습을 바라보았고

어떻게 하지 그래도 오프라인 교육이지라고 갇혀있었던 그 사고를

이 책을 통해서 좀 깨게 되었다

이렇게 재미지고 흥미롭고 나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니~에 감탄하며

진짜 이 책 옆에 끼고 하나하나 여기 소개된 것들을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

아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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