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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야기, 뭔데 이렇게 재밌어? ㅣ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1
콘덱스정보연구소 엮음, 이은정 옮김, 구시다 세이이치 감수 / 리듬문고 / 2020년 2월
평점 :
정치이야기
제목만 보고는 정치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책인줄 알았는데
예상과 조금 다른 내용이었네요
전 정치이야기이니 정당 대통령 행정 국회 등의 전반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오~ 이거 나같은 초보도 읽을 수 있는 책이겠구나 했어요
하지만 읽으면서 아아.. 내가 뉴스에서 보던 게 이런 내용이구나
비슷해보였지만 나라마다 다른 체제를 가지고 있구나란 걸 알 수 있었답니다~
세계 주요 정치제도에 대해서 알기 위한 책으로
아시아의 여러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설명이 빠져서 좀 아쉬운 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앞을 보니 옮긴 책이더라구요
보통 책을 보기전에 어떤 사람이 썼나하고 보는데 잊었었네요
그래서 글의 내용 중에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이 있고 옮기면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긴 해요
하지만 기왕이면 정치제도에서 우리나라도 설명해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전반적으로 세계 주요 정치제도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 나라가 왜 그런 제도를 택하고 있으며
우리가 뉴스에서 보던 내용들이 그래서 그랬구나란 지식을 얻게 되어 유익한 책이었어요
이제 4월이면 우리가 선거를 합니다
선거권을 가진 나이가 우리도 이제 만 18세가 되었네요
그런데 책에 실린 세계각국의 선거권 나이분포를 보았더니 많은 나라들이 18세로 규정하고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18세 선거권 찬성하는 입장이라 ~
이번에 바뀐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여러나라의 정치체제인데요
특징적으로 크게 나뉘는 나라의 모습을 이렇게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표로 제시해서 비교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영국의 왕을 왕으로 하고 있는 나라가 아직 있다는 것에 또 놀랐어여
아무튼 보자면~
영국, 미국, 프랑스를 대표로 하고 있고
전투적 민주주의 이미지라고 제시된 것은..
민주주의도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더라구요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전혀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니
아아.. 하는 부분이 생겨요
뒷 페이지인데요
제일 앞에 부분의 문구가 딱 공감이 가서요..
이 책 하나만 읽어도 알겠네
세계의 나라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고
각 나라의 상황마다 다양한 정치제도를 가지고 있다
여러 정치용어와 개념이 좀 정리가 된다.

정치제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기에 참 유익해요~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나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요즘 이리저리 책을 조금씩 읽어보기 시작했답니다
저처럼 정치 관심있는 초보에게 딱이에요~
중학교 가는 첫째에게 제가 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