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으로 수업을 바꿔라 - ‘지식’이 아닌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키워드, 개별 맞춤형 학습
베나 칼릭.앨리슨 츠무다 지음, 신동숙 옮김 / 한문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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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학생중심의 개별학습을 위해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것들을 '마음습관'이라고 표현했다.
이것이 교육이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마음습관이라는 용어가 해석이 어색한가 싶었는데 
실제로 영어로도 "habits of mind"이니 번역한 그대로다 


16가지 마음습관을 읽다보니 
아..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아니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정말 필요한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을 교육할때 우리 아이들과 일상생활 속에서 정말 이러한 요소들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싶었다.
그래서 혼자 한 번 다 써보고 싶어졌다 



끈기있게 매달리기
충동조절하기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듣기
유연하게 사고하기
내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
정확성과 정밀성 기하기
질문하고 문제 제기하기
과거의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기 
정확하고 명료하게 생각하고 대화하기
모든 감각을동원해서 자료 수집하기
창조하기, 상상하기, 혁신하기
경탄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험부담이 있는 모험하기
유머 찾기
상호 협조적으로 사고하기
지속적인 배움에 열린마음 갖기

학교에서 과제를 하고 자신이 스스로 학습할 내용을 세우고 교사, 친구,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을 해나가는데 이런 습관이 있다면. 이런 것을 보장할 수 있는 경험들을 한다면 
정말 정말 공부할 맛이 날 것 같다 
그리고 다른이들과 비교해서 결과나 평가를 얻는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있는 것 
내가 하고 싶은것 
내가 잘 하는것 
내가 해보고 싶은것
이런 것들을 나의 성장의 관심에서 역량을 키우는 평가를 하는 것.
정말 그랬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교육과정과 실험들을 하는 곳을 예시로 드는것을 보고 
아.. 나도 직접 가서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아직은 우리 공교육과는 거리가 있는 그것을 보며 안타깝기도 하고 속상했다. 





핀란드는 학업이 아주 우수한 사람이 많지 않더라도 낙오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것은 각 개인의 특성을 인정하고 다름을 더 잘 살피기 때문이라고 어느 책에서 보았다. 
이 책에서 역시 학습을 개별화 해야한다고 말한다. 
우리 처럼 같은 연령의 아이들이 무조건 하나의 교실에서 같은 과정과 과목을 중심으로 배우는것이 아니라 
각 아이들마다 다른 특성,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한 교육 말이다. 
그 안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어가야 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동창조해야 하며 
이웃, 친구, 전문가 등이 함께 사회적으로 모여 구성이 되고 
그 안에 내가 어떻게 성장하고 살아가는지 자기발견을 하는 것
그것이 개별학습에 있어 학생중심의 교육이라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역량을 키울 수 있는교육이어야 하고 
아이들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의 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이다. 

나부터 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이웃과 함께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부터 달라지자
나의 아이부터 나와 다름, 내가 가지고있는 방식과 다르게 살아갈 아이란 것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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